주체107(2018)년 1월 17일 로동신문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피끓는 청춘의 열정으로 주체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크나큰 긍지를 안고 온 나라 청년들은 지금 이날을 맞는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청년들은 주체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청년동맹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이다. 뜻깊은 올해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으로부터 시작하여 위원회안의 모든 일군들은 이와 함께 모든 부서들마다에서 신년사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목표가 높이 세워지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이 치밀하게 전개되고있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 우리 청년들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당에 끝없이 충직하며 당의 명령지시를 결사관철하는것이다. 이런 관점과 립장에서 청년동맹중앙위원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는 매우 방대하다.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청년들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 모든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을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위대오로 꾸리기 위한 사업,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삼지연군꾸리기,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청년들을 시대를 떨치는 청년영웅들로, 첨단을 돌파하는 유능한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 등 청년들이 맡고있는 몫을 뚜렷하게 밝힌 가슴벅찬 투쟁목표이다. 일감이 많은것만큼 위원회일군들의 잡도리 역시 만만치 않다. 위원회적으로 수십명의 청년동맹일군들이 도, 시, 군들과 들끓는 대고조전투장들에 달려나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높이 세운 방대한 전투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과 지도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룡천군과 연탄군, 김책공업종합대학, 안악군 안악농장 청년분조를 비롯하여 여러 단위 청년동맹조직들과 단위들을 전형단위로 정하고 경험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속에 청년동맹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청년사업의 주인이라는 옳은 관점을 지니고 청년동맹일군들은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빈터우에서 천리마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높이 떨친 전세대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을 그대로 이어 올해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또한 《전동맹이 초급단체를 도와주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초급단체조직들을 하나씩 맡고 내려가 동맹원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이신작칙의 산모범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면서 동맹조직의 전투력을 더한층 강화하고 청년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고있다. 지금 비상히 앙양된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전투적인 사기로 하여 온 나라 강산이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 탄광, 광산, 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 인민경제 모든 부문들에서 수백만의 청년전위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날마다, 시간마다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청춘의 기백이자 조국의 기상이고 청년대오의 전진속도이자 사회주의조국의 힘찬 진군이다. 오늘 어디서나 울려퍼지는 《조선청년행진곡》의 힘찬 노래소리는 이 땅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영원히 당을 따라 곧바로, 한길만을 걸어갈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신념의 메아리이다. 뜻깊은 올해를 본사기자 윤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