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18일 로동신문

 

론설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혁명발전의 중요한 요구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가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계급교양사업을 한시도 늦추거나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계속 심화시키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은 심각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할수록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법이다.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군대와 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담보된다.우리 혁명이 년대와 년대들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중요한 요인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해치려는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왔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고있다.이에 질겁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미제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절멸》에 대하여 줴쳐대면서 가장 횡포한 침략전쟁책동과 야만적인 제재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오늘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계급의식으로 무장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생죽음을 당하였던 신천땅의 피의 교훈은 결코 먼 과거사가 아니다.피맺힌 력사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도, 사회주의의 승리봉에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기 위해서도 계급교양을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

현시기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의 승리는 무적의 군력과 함께 사상정신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총대를 쥔 군대와 인민의 계급의식이 무디고 사상에 녹이 쓸면 강한 국방력을 가지고있어도 맥을 추지 못한다.미제의 교활성을 가려보지 못하고 스스로 핵자산을 포기한 나라들의 비참한 운명은 우리들에게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미제는 국제법도 세계여론도 안중에 없는 리성을 잃은 전쟁광신자들이다.총대와 신념이 강하면 굽어들다가도 기회만 조성되면 침략의 도화선에 서슴없이 불을 다는자들이 승냥이 미제이다.오늘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계급적각성이 해이되기만을 기다리는 적들의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

반제투쟁에서 가장 위험한 적은 앞에서 달려드는 포악한 강도무리가 아니라 원쑤에 대한 환상이다.적대세력들이 최후발악하고있는 오늘 주적관을 바로세우지 못하면 계급투쟁의 과녁을 잃게 되며 그렇게 되면 혁명의식이 마비되고 나아가서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무적의 군력을 가진 불패의 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다.간고분투하여 마련해놓은 무진막강한 군력이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자면 천만군민이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만장약하여야 한다.

미제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전략적동반자》로 내세웠던 국가이든, 큰 나라이든 가림없이 위협하고 제재압박을 가하는 철면피한 무리가 미제이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있는 한 공고한 평화란 있을수 없다.총대가 강하다고 하여 마음의 탕개를 풀어놓거나 계급적각성을 늦춘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빚어낼수 있다.전쟁도 사상적해이가 불러오고 피의 비극도 계급의식이 무딘데서 초래된다.이것은 진리이며 법칙이다.우리는 총대가 강할수록 계급교양에 더 큰 힘을 넣어 조국수호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현시기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고 만리마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이 땅우에서는 우리의 자강력과 야만적인 제재압박과의 첨예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다.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세계를 향하여 질풍노도쳐야 하는 오늘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적개심은 원쑤들이 보란듯이 우리 조국을 더 잘살고 더 강한 국력을 가진 나라로 빛내이려는 결사의 투쟁정신을 낳게 한다.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극악한 조건에서도 추호도 동요하거나 남을 쳐다보지 않는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끊임없이 돌진해나가는 자력자강의 투사들이 우리 인민이다.

지난해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이룩된 대비약적성과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제국주의를 압도하고 주체조선의 존엄을 빛내이겠다는 결사의 각오로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 바로 이것이 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우리 인민의 든든한 배심이다.

만리마진군속도가 빨라지고 경제의 비약적발전이 이룩될수록 미제와 추종세력들은 더욱 발악한다.누구도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적대세력들이 어떻게 나오든 우리의 힘과 기술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더 빨리 내달려 사회주의승리봉에 기어이 붉은기를 휘날리겠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계급의식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킬수록 만리마진군속도는 빨라지고 경제강국건설의 최후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현시기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원칙을 굳건히 고수하기 위한 사활적인 요구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사상의 대결이다.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투쟁에서 사상적대가 확고하지 못하면 승리할수 없다.견결한 투쟁정신과 혁명적원칙성이 있어야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의 한길로 곧바로 나아갈수 있다.혁명의 승리는 사상의 승리, 원칙의 승리이다.

지금 인민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한 미제의 책동은 정치생활, 경제생활, 문화생활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고 돈주머니를 흔들면서 개인주의를 조장시키고 황금만능을 설교하고있는것이 미제이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정치생활의 반동화와 함께 사회의 무질서와 혼란이 초래되고 경제가 파국적운명에 처하게 되였으며 종당에는 혁명의 붉은기가 내리워지게 된것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물질지상주의에 빠져 혁명적원칙에서 탈선한 필연적결과이다.현시기 당에서 계급교양에 대하여 강조하는 리유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은 미제의 상투적인 수법이다.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침략전쟁연습을 요란스럽게 벌리는것과 함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떠들며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비방하는 비렬한 모략선전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지금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려는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제국주의반동들은 끊임없이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들이밀고 심리전을 벌리면 언제인가는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무너지게 될것이라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계급교양을 소홀히 한다면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말려들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고 사회주의, 집단주의화원에 개인주의, 리기주의, 온갖 비사회주의적현상이 독초처럼 자라나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는것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사상일군들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계급교양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감으로써 우리의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김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