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0일 로동신문
론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영원한 사상정신적무기로 삼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여기에는 조선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영웅적군상이 력력히 새겨져있고 간고한 혁명의 전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투쟁방식이 담겨져있다.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우리 혁명실천에 의하여 확증된 철리이다. 인민대중의 혁명운동사에서 조선혁명처럼 준엄하고 시련에 찬 혁명은 찾아볼수 없다.가장 참혹한 전쟁도 겪었고 장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도 수행하여왔다.천만군민이 백두의 기상과 정신으로 투쟁하였기에 혁명의 년대들마다 필승불패의 위용을 떨쳐올수 있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주체조선의 명줄이였고 최강의 무기였다.청소한 무력으로 포악무도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력사의 기적도, 빈터와 페허우에서, 원쑤들의 살인적인 제재와 봉쇄속에서 창조한 영웅신화들도 이 정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이 더욱 높이 발휘됨으로써 우리 당과 혁명, 우리 식 사회주의의 명맥이 굳건히 고수되고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승리와 대변혁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되였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야말로 조선혁명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관통하고있는 지금 우리앞에 조성된 류례없이 엄혹한 정세는 천만군민으로 하여금 드세찬 공격정신, 불굴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정신력이 안아오는 필연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천만군민을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의 투쟁정신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당력사도 오늘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으며 세대도 교체되였다.그러나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과 전진의 순간순간은 투철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천만군민을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에로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이다. 혁명은 수출할수도 없고 수입할수도 없다.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 자력갱생이다.자력자강에 애국이 있고 참다운 번영이 있으며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자력갱생의 자랑스러운 전통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였다.조선사람자신이 주인이 되여 조선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자주적신념, 오직 우리의 힘을 믿고 모든 문제를 우리 식대로 풀어나가겠다는 자주적배짱이 백두의 혁명정신에 관통되여있다.천고의 밀림속에 병기창을 꾸려놓고 맨손으로 무기와 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때려부신 연길폭탄정신은 자력자강의 교본이다. 군자리로동계급, 락원의 로동계급이 불비가 쏟아지는 속에서 우리가 강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은 오늘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초강도제재에 더욱 광분하고있다.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제국주의자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언제나 백두산을 안고 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지난해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어버리며 우리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사회주의수호전의 무쇠철마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백두의 칼바람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자력갱생대진군으로 끝없이 수놓아질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맹렬한 공격전으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앞서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약자로 밀려나는 오늘 침체와 답보는 곧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는데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항일의 나날 혁명선렬들은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끄떡하지 않고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련전쾌승만을 안아왔다.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정면으로 맞서싸운 배짱가들, 일제의 야만적인 통치가 극도에 달할수록 맞받아나가 원쑤들의 정수리에 멸망의 불을 지른 열혈투사들이 바로 항일선렬들이다.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인민이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떨쳐나 대고조를 일으키며 더 큰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릴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는 백두에서 추켜든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력사적진군이다.지금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우리 당이 정한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비의 공격기상에 적들은 전률하고있다.지난해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의 공격정신이 차넘치고있다.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을 비롯한 영웅적로동계급이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놀라운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장엄한 현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투쟁의 천만리길에서 우리가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가장 고귀한 혁명정신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철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