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3일 로동신문

 

론설

정치사상적위력은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위대한 추동력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영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올해신년사에는 정치사상적위력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추동력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여기에는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려는 당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천만군민이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힘차게 돌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약동하는 기상은 정치사상적위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치사상적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추동력입니다.》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며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다.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횡포무도한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나라와 같이 크지 않은 나라가 강국건설대업을 실현해나간다는것은 매우 어려운 투쟁이다.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이 성스러운 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강위력한 추동력이 있어야 한다.

자연의 운동에는 주체가 없지만 사회력사적운동에는 주체가 있다.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중심고리는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위력을 높이는것이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원리에 기초하여 인간개조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움으로써 혁명의 주체를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는 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여왔다.오늘 우리 나라는 령도자의 두리에 전당, 전군, 전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친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우리 조국이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자주적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 근본비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이 있기때문이다.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여기에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과 불멸의 업적이 있다.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불패성을 담보하는 최강의 힘이다.

사회주의강국은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강력한 사회주의보루를 의미한다.사회주의수호의 가장 위력한 무기는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다.아무리 강한 군사적힘이나 발전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정치사상적으로 허약한 사회주의국가는 사상루각과 같다.정치사상진지의 공고성이자 사회주의의 불패성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생이 어려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은 천만군민이 사회주의와 운명공동체를 이루고있기때문이다.지금도 진보적인류는 지난 세기에 사회주의배신자들이 로동계급의 수령들의 사상과 업적을 어떻게 모독하고 사회주의를 어떻게 허물어버렸는가를 생생히 기억하고있다.반혁명의 어지러운 역류가 세계를 휩쓸 때에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쳤고 세기와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의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는 추호도 흔들림없었다.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은 우리 조국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성새로 우뚝 솟아 빛을 뿌릴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오늘 우리는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야만적인 제재봉쇄책동에 매달리며 온갖 비렬한짓을 다하고있다.여기에는 어떻게 해서나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순결한 지향을 가로막고 우리 제도를 붕괴시키려는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한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있기에 적들의 단말마적발악은 파산을 면치 못한다.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사회주의길을 따라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억척불변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군사와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를 사회주의강국의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게 하는 힘있는 추동력이다.

지금 강국건설을 지향하는 많은 나라들이 군사경제력을 강화하는것을 국가발전의 기본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그러나 물질지상주의, 경제만능주의로는 모든 분야가 다같이 발전된 강국을 건설하기 어렵다.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듯이 설사 군사와 경제분야에서는 발전되였다고 하여도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하고 사회가 사분오렬된 국가는 군사강국, 경제강국의 지위도 유지할수 없다.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사상적위력에 의거하여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고있다.오늘 우리 조국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고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건설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고있으며 문명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솟구치고있다.이것은 그 어떤 신비한 힘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이룩된것이다.

뜻깊은 올해에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길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다.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맹렬히 벌리고있으며 과학연구부문에서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첨단돌파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교육, 보건, 체육,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상문화전선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는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바로세우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며 온갖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가운데 모든 사람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생활해나가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있다.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공세는 사회주의강국건설전반에서 위대한 승리와 전진을 이룩한 대진군으로 조국청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공격전이며 주체조선의 전진속도는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의 구현이다.우리 당의 공격정신에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동원하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된 휘황한 미래를 최대로 앞당겨오려는 철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다.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무슨 일을 하나 해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며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최단기간내에 최대의 속도로 관철하고있다.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변모되는 조국의 모습은 아무리 방대하고 어려운 임무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해제끼고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완성해나가는 천만군민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최근년간 이룩된 눈부신 성과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보통의 상식과 기성의 관념으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사변적인것들이다.자연의 대재앙이 휩쓸었던 북변천리가 두달 남짓한 사이에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전변되고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가 훌륭히 일떠선것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현실은 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의 힘, 단결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정치사상적위력이 강하면 세상을 놀래우는 신화적인 건설속도도 창조할수 있고 력사에 없는 기적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세계는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이 어떻게 승리의 상상봉에 솟구쳐오르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우리가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고 난관도 있지만 위대한 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올해의 총공세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할것이다.

박명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