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 떨치리

 

온 나라 천만군민의 드세찬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이 끓어번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심장에 새기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뜻깊은 올해를 승리와 영광의 해로 빛내일 의지와 각오에 넘친 천만군민의 투쟁열의는 드높다.

일심단결, 이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며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이것이 뜻깊은 새해의 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는 확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은 우리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당을 믿고 따르는 강의한 인민의 진정어린 모습에서 큰 힘과 지혜를 얻으며 조국번영의 진군길을 힘차게 달려온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자신께서는 얼마나 위대한 인민과 함께 혁명을 하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말씀을 되새길수록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시련과 난관을 짓부셔버리고 승리를 떨쳐온 나날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오라지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고 그 길에서 더없는 보람과 락을 찾으시였다.

지난해 정월초하루날 당보에 모셔진 불멸의 화폭,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을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 부르시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력사적화폭이 숭엄히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황금해력사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려 물고기대풍, 물고기사태를 안아옴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휘황한 길을 따라 힘차게 내달리는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 우리 당정책은 곧 과학이고 승리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한 그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회의참가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평범한 어로공들을 수산혁명의 선구자, 바다의 정복자로 내세워주시고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전사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푸신 경애하는 원수님,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주자고 하시며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담력과 지혜를 안겨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 은정, 그 믿음은 그대로 어로공들의 가슴마다에 끝없는 힘과 용기로 흘러들었고 혁혁한 위훈창조에로 힘차게 떠밀어주었다.

하건만 자신의 로고는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다 어로전사들에게 돌려주시며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그들은 일편단심 그이만을 믿고 따를 충정의 결의로 가슴끓이였다.

지난해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최전방섬초소들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들이 선히 안겨온다.

일군들이 삼가 아뢰이는 만류의 목소리 그리도 절절하였건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또다시 날바다길을 헤치시여 섬초소의 병사들을 찾으시였다.

그날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무적필승의 담력과 용맹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재도방어대에 새로 꾸린 바다물정제기실을 돌아보시며 담수생산과 공급실태도 친히 료해하시였다.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의 현대적인 바다물정제기실은 섬방어대들의 물문제를 두고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에 떠받들려 마련된것이였다.

바다물취수구를 통해 끌어올린 바다물이 맑고 시원한 담수로 전환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섬초소군인들이 물걱정없이 생활하게 하려던 소원이 풀렸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방어대의 병영과 식당, 새로 꾸린 남새온실과 축사도 돌아보시고 군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일일이 관심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모습은 정녕 친어버이의 모습이였다.

무도영웅방어대를 찾으시여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곳에 새로 꾸린 바다물정제기실에 들리시여 친히 물맛도 보아주시며 각별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어느덧 떠나실 시간이 되였다.

격정의 눈물을 뿌리며 따라서는 방어대군인들과 군인가족들,

그들에게 또 오시겠다고, 어서 들어가라고 이르시며 걸음을 떼지 못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어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바래워드리는 섬초소에 그이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군민의 념원을 담은 노래가 절절히 울려퍼지였다.

진정 그날의 화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있고 천만군민의 마음속엔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감동깊은 화폭으로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장의 전경이 어려온다.

회의장을 뜨겁게 울린것은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지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회의에서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 친히 참석하시여 전당의 당세포들을 강화하고 나아가서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침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는 당세포위원장들과 온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은 또 얼마나 세차게 고동쳤던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비상히 강화하시여 그 위력으로 만난을 부시고 최후승리를 떨치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과 철석의 의지가 가슴에 끝없이 파고들어서였다.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우리의 일심단결은 천백배로 다져지였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시고 인민은 령도자를 어버이라고 부르며 따르면서 충정다하는 일심단결의 나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정과 의리로 뭉친 일심단결, 령도자의 마음속에 인민이 있고 인민의 마음속에 령도자가 계시는 혼연일체야말로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이며 최강의 무기이다.

그렇다.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천만군민이 그이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