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권의 불모지, 사람 못살 생지옥

 

최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날로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유엔에서의 반공화국《인권결의안》채택에 적극 가담해나선 괴뢰들은 그 무슨 《인권상황개선》에 대해 떠벌이면서 미국, 일본상전들과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이것은 인권의 아름다운 화원인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훼손시키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을 계속 강화하려는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괴뢰들이 제 집안의 심각한 인권문제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들며 반공화국모략에 광분하는것은 실로 뻔뻔스러운 망동이 아닐수 없다.이 세상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가장 처참히 유린되는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간생지옥이 바로 남조선이다.

올해 남조선에서는 근로대중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파쑈독재통치와 반역적악정으로 인민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짓밟던 박근혜역적패당이 끝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고 새 《정권》이 들어섰다.

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의 운명에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민심에 역행하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정책, 반인민적악정이 의연히 계속되는 속에 남조선인민들은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도 보장받지 못하고 울분과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초불《정권》임을 자처하는 새 《정권》이 들어선 조건에서 박근혜역적패당의 폭압통치의 희생물인 수많은 량심수들을 지체없이 석방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하지만 괴뢰당국은 량심수석방요구를 외면하고 오히려 생존권을 위해 떨쳐나서는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열을 올리고있다.이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근로대중의 민주주의적권리가 박근혜《정권》시기처럼 여지없이 유린당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처지는 그야말로 비참하다.

현 남조선당국자는 집권하자마자 《100대국정과제》라는것을 내놓고 그것으로 인민들의 생활난을 해소시켜줄듯이 너스레를 떨었다.하지만 그것은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지난 11월 괴뢰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현재 남조선에서 비정규직로동자들의 생활처지가 나날이 어려워지고있으며 빈부격차 또한 심화되여 최악의 지경에 이르렀다.실업자수는 지난해에 비해 6만 5 000여명이나 늘어났으며 청년실업률은 23.4%로서 력대 최악을 기록하고있다.이로 하여 불행과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도 꿈도 희망도 다 잃었다.》고 절규하면서 해외에로 떠나가고 지어 범죄자로 전락되고있다.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인 남조선은 자살률에서도 여전히 세계최고기록을 세우고있다.남조선에서 얼마나 자살풍조가 만연되였으면 《저승사자》로 자처하는자들이 《고통없이 죽는 법, 100% 확실한 자살》이라는 안내문과 함께 《자살세트》라는것까지 배달해주는 놀음이 벌어지고있겠는가.

남조선에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해나서는 괴뢰당국의 범죄적망동으로 하여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조국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통일운동의 자유를 빼앗기고 가혹한 탄압과 박해를 당하고있다.

남조선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를 비롯한 진보적단체들은 보수《정권》의 대결정책의 희생물인 김련희녀성과 우리 녀성종업원들의 즉시적인 송환을 요구하면서 그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해, 처참하게 짓밟힌 인권과 민주주의회복을 위해 현 《정부》가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해나섰다.

그러나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은 낮도깨비같은 수작을 늘어놓으며 김련희녀성의 송환을 한사코 외면하였는가 하면 우리 녀성종업원들에 대해서는 《본인의사》에 따른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나발을 불어대며 그들을 남조선에 완전히 눌러앉히기 위해 모략극까지 꾸미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혀야 할 반통일파쑈악법인 《보안법》에 의해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고 자주통일을 주장하는 의로운 사람들이 모진 탄압을 받고있다.괴뢰들은 간첩혐의를 들씌워 부당하게 구속한 한 목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한 주민이 인터네트에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글을 실었다고 하여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징역형을 들씌웠다.

지어 괴뢰들은 80고령의 한 언론인이 인터네트에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는 진보적경향의 글을 올린것을 범죄시하면서 깡패들을 내몰아 그의 집을 강제수색하고 매일 7시간이상의 강도높은 조사놀음을 벌리였다.이 극단적인 인권유린행위는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자아냈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한 언론이 《몸서리치지 않을수 없다.이런 애국적인사를 탄압하고 로인학대를 하라고 민중이 추운 겨울 광화문광장에 나와 초불시위를 벌려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단 말인가.》라고 하면서 인륜도 도덕도 모르는 괴뢰집권세력을 패륜패덕의 무리로 단죄하였겠는가.

얼마전 괴뢰당국은 남조선의 민주로총과 로총이 창립 72돐을 맞는 조선직업총동맹앞으로 보내려는 축전에 《조국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라는 표현이 들어있다고 걸고들면서 그것을 끝내 보내지 못하게 가로막았다.이것이 바로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떠들어대며 대결소동에 광분하는 괴뢰들의 추태이다.

보수《정권》과 다름없는 현 당국의 반인권적처사에 분노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리의 삶을 투쟁으로 바꾸자.》고 웨치면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존엄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 어리석은 야망을 버리고 제 집안의 험악한 인권실태나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