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일 로동신문

 

민족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시는 절세의 위인

 

백두산의 장쾌한 해돋이와 더불어 이 나라 강산에 또다시 밝아온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 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의 구절구절을 높뛰는 가슴마다에 새겨안았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은 물론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남녘의 겨레들과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의 정을 담아 새해의 인사를 뜨겁게 보내시고 올해 조국통일위업수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통일념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철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고 온 겨레를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에서 보란듯이 잘살게 하시려는 열화같은 민족애가 넘쳐나는 그이의 신년사는 지금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조국통일에 대한 끝없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신년사에서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를수록 해방후 개선연설을 하시는 높은 연단에서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부강조국건설에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을 뵈옵는것만 같아 솟구치는 환희와 격정에 목메이는 우리 겨레이다.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겨레의 신념과 의지는 지금 더욱더 억세여지고있다.

그럴수록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을 며칠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혁명과 건설을 오로지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반드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마디마디에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고귀한 충정이 맥박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그이의 고결한 도덕의리와 불타는 애국의 뜻앞에 가슴뜨거워짐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뜻깊은 열병식장에서 온 겨레는 또 무엇을 보았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표명하시였다.그것은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통일을 바란다면 남조선의 집권상층이나 여당과 야당인사들, 대자본가, 군장성들과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합할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지와 무한대한 도량그대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뜻을 높이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비롯한 그이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도 력력히 어려있다.

력사의 온갖 역풍을 백두의 칼바람으로 흩날려버리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시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는 무진막강한 군력을 다지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헤쳐가신 위험천만한 길은 또 그 얼마인가.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며 그 승리는 확정적이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전술도, 통일운동을 새롭게 앙양시킬 방향과 방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에서 찾으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도 철저히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데로 지향되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면서 수령님들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실현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울 드팀없는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에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이실 그이의 확고한 결심과 애국의 일념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에 그토록 념원하시던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기 위해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대행진의 진두에 서시여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빛나게 수놓아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에 준엄한 철추를 내리시며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그이의 탁월한 령도적풍모를 목격할수록 온 겨레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은 머지않아 반드시 이룩되며 민족의 미래는 끝없이 휘황찬란하다는 확신을 굳게 새겨안고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령도를 따라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며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 결의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보폭에 발을 맞추며 그이의 령도따라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