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주체107(2018)년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이 12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익주부의장, 배진구 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 총련본부관하 일군들, 각급 조선학교 교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이 랑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온 세계가 진감하고 국제사회가 지목하고있는 참으로 격동적인 시기에 모임을 가지게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올해신년사는 주체위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 다시말하여 반미대결전이 최후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이 판가리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탁월한 전략과 투쟁과업, 획기적방안들이 제시된 필승의 보검이며 조국의 군대와 인민을 혁명적인 총공세에로 불러일으키는 불멸의 전투적기치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재일조선인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총련일군들이 뜻깊은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행로우에 반드시 새로운 리정표를 세워나가는데 앞장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성스러운 행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개척해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발전시켜주신 영광의 행로이며 주체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행로이라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돌려주신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그 어떤 사태가 조성되고 난관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 결사의 각오로 총궐기하여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결정적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계기로, 새로운 리정표로 장식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에 따라 오늘의 급변하는 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응하여 총련의 전조직을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제시된 과업관철에로 총동원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은 오늘의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지부를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는데 모를 박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지향한 전조직적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려 자기의 조직적본태를 과시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3대애국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진공적으로 벌리는 한편 조국의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적열정을 합쳐 특색있게 이바지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또한 급변하는 정세의 요구에 주동적으로 대처하고 내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총련의 합법적지위와 동포들의 생활상리익과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대외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련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여는 사업에 전조직적인 힘을 넣어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조국청사와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길이 새겨질 뜻깊은 2018년에 반드시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워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리자고 그는 호소하였다.

모임에서는 고덕우 총련 니시도꾜본부 위원장, 최성영 총련 도꾜도 에도가와지부 위원장, 김용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남주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배창렬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중앙상임간사회 간사장, 조일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심장깊이 새기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행로우에 반드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전조직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기층조직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는 사업,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는 사업, 조국통일을 비롯한 3대애국과업을 수행하는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릴 결의들을 다지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