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일본정부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 항의투쟁 전개
재일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의 적용을 요구하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올해 첫 금요행동이 19일 일본문부과학성앞에서 진행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올해는 재일동포들이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에 맞서싸운 4.24교육투쟁이 벌어진 때로부터 70년이 된다고 하면서 일본정부가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있는것은 잘못된 70년전의 력사를 되풀이하고있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재일동포들의 투쟁에 남조선, 일본인사들도 합세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앞으로도 계속 금요행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투쟁이 장기화되고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고 힘을 합쳐 조선학교지원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 싸워 기어이 승리를 쟁취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문부과학성은 모든 아이들의 배우는 권리를 보증하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웨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