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수 없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사상 최악의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조금도 흔들림없이 백승의 위력을 떨치며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앞에 기절초풍하여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다.여기에는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 사회발전의 힘있는 동력으로 되고있다.과학기술의 위력을 떠나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다.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세계선진수준의 과학기술에 의하여 추동되고 담보되는 지식경제강국이다.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적대세력들의 포악무도한 제재와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데 모든 기적과 승리의 중요한 비결이 있다.국방력강화의 근본열쇠도 첨단과학기술에 있고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강국건설에서의 눈부신 성과도 과학기술에 원천을 두고있다.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여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될 때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지난해 국방과학부문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의 모든 부문에서 일어난 눈부신 성과는 조선로동당이 선택한 병진로선과 과학중시정책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봉쇄의 그물을 겹겹이 쳐놓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가 얼마 버티지 못할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력사상 있어본적 없는 가장 야만적인 광란이였다.세계의 경제전문가들이 미증유의 잔악무도한 반공화국제재봉쇄가 크지 않은 한 나라의 경제를 열백번도 더 질식시키고 붕괴시킬수 있는 살인적인것이라고 평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는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이것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폭풍노도쳐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특대사변이였다. 조선로동당의 전략적구상과 결심을 높이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에 총궐기해나선 우리의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를 새롭게 연구제작하고 첫 시험에서 단번에 성공하였다.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3.18혁명》의 거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7.4혁명》과 7.28의 기적적승리, 《9월의 열핵폭풍》과 력사적인 《11월대사변》을 안아왔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백절불굴의 투쟁모습은 온 나라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크나큰 고무적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자립경제의 기술적토대와 자급자족의 경제구조가 보다 완비되고 모든 부문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일대 생산적앙양이 일어났다.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이 기운찬 동음을 울리고 바다에는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넘쳐났다.웅장화려한 려명거리와 대규모의 세포지구 축산기지를 일떠세우고 산림복구전투 1단계과업을 수행함으로써 나라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키였다.적들도 자인하였듯이 병진의 기치를 높이 든 우리 조국은 가장 혹독한 제재봉쇄속에서도 민족사적대승리들을 련이어 거두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그야말로 최후발악적인 단계에 이르고있다.미제는 경제, 외교적수단을 총발동하여 야만적인 제재봉쇄책동에 미쳐날뛰는 한편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면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위기를 전례없이 고조시키고있다.얼마전에는 카나다에 추종세력들을 불러들여 그 무슨 외교당국자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해상차단》에 대해서까지 떠들어댔다. 그러나 원쑤들의 그 어떤 제재봉쇄와 군사적위협공갈도 우리를 놀래울수 없으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있고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 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있는 한 적들의 제재소동은 그 어떤 맥도 출수 없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며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