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5일 로동신문
론설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누구나 사회주의강국의 광휘로운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새로운 위훈을 세워가고있다.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조국의 현실은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인생관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있는가를 보여주는 산 화폭으로 된다.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것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합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혁명가에게는 오늘보다도 래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이 더 중요하다.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만이 부닥치는 시련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으며 먼 후날에도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다. 미래를 위하여! 이것은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고귀한 혁명정신이다.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걸음걸음 혁명의 진퇴를 판가름하는 준엄한 시련속에서 미래를 향해 질풍노도쳐온 굴함없는 투쟁력사이다.우리 조국이 온갖 원쑤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설수 있은것은 미래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수많은 혁명선배들의 영웅적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력사와 전통은 계승되여야 빛난다.미래를 열렬히 사랑하고 꽃피워온 전세대들의 혁명정신은 오늘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꿋꿋이 살아있다.력사의 모진 돌풍에도 끄떡없이 우리 인민은 보다 휘황할 조국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고 있다.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걸어나가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사회주의위업은 래일을 위해 사는 혁명가들만이 수행할수 있는 성스러운 위업이다.걸음마다 시련이 겹쌓이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투쟁에서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락관이 없다면 혁명을 끝까지 해나갈수 없다.준엄한 혁명의 길에서 패배주의자, 동요분자, 배신자, 변절자들이 생기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는 사람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미래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며 단두대우에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전진속도에 질겁한 미제와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래일을 위해 사는 혁명가들은 시련도 죽음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는 법이다.국방과학전사들이 국가핵무력완성의 길에서 높이 추켜든 구호《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에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조국의 앞날을 위하여 어떤 각오를 가지고 살며 투쟁해나가야 하는가가 뚜렷이 새겨져있다.결사의 의지를 만장약한 우리 인민이기에 미제의 침략책동을 무적의 총대로 짓부시고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를 물거품으로 만들며 사회주의의 한길로 질풍쳐내달리고있는것이다.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심은 충천하다.그것은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맡은 초소에서 헌신의 자욱자욱을 빛나게 새겨나가는데서 높이 발현되고있다. 혁명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사람들은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으며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라지 않는다.비록 어렵고 눈에 뜨이지 않는 초소라 할지라도 조국의 한 부분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기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일터로 여기며 그곳에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다. 오늘 우리의 총진군대오에는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한생을 애국으로 수놓아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그들속에는 수십년세월 외진 산골과 섬에서 변함없이 후대교육사업에 헌신하는 교원들도 있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흘려가는 탄부, 광부들도 있으며 조국보위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는 군관들도 있다.초소와 직무는 서로 달라도 그들의 심장속에 하나같이 맥박치고있는것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투쟁에서 밑뿌리가 되려는 일념이다.하기에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가는것이다.먹을알이 있는 곳만 찾아다니며 나라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안일과 향락만을 찾는 개인주의적인생관을 지닌자들은 언제 가도 이런 숭고한 정신세계를 리해할수 없다. 래일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시기가 닥쳐온다고 하여 자기의 초소를 떠나지 않는다.오히려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만들기 위해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영웅적위훈을 떨친다.자강도로동계급은 굶어죽어도 기계설비만은 베고 죽겠다는 신념으로 자기 일터를 지켰고 강원도인민들은 결사의 정신으로 전세대들의 숭고한 인생관은 후대들의 거울로, 본보기로 된다.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이 부르는 곳에서 삶을 빛내이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조국이 바라는 곳에서 자기가 설자리를 찾으며 북변의 건설장과 탄광, 광산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곳으로 자원진출하여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위훈떨치고있는 열혈투사들이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이다.《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 《조선청년행진곡》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세워가고있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우리 조국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모든 사업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해나가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 혁명은 그자체가 미래를 꽃피우기 위한 사랑이다.때문에 혁명가들은 자기는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후대들이 덕을 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니고 불굴의 투쟁을 벌리며 자기의 창조물들에 깨끗한 량심을 묻는다.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고상하고 아름답다.비록 힘이 들고 난관이 많다 하더라도 후대들을 생각하며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고 창조와 건설을 해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해나가는것이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이다.과학기술전당과 고산과수종합농장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산림복구전투에서 이룩되고있는 커다란 성과들에는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미래관이 력력히 어려있다.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 이 말에는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사람들, 미래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풍모가 집대성되여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맹렬히 벌려나가고있다.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맥박치는것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일념이다.지금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날로 악랄해지고있지만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닌 혁명적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무릉도원,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것이다.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