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9일 로동신문

 

우리 예술단

남조선 강릉에서 축하공연 진행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온 겨레와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문화성 국장 권혁봉동지와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동지가 이끄는 우리 예술단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8일 남조선 강릉에서 축하공연의 첫막을 올리였다.

공연장소는 관록있는 우리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남녘의 곳곳에서 앞을 다투어 모여온 수많은 관람자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통일부 장관 조명균,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남강원도 지사 최문순 등 남측의 인사들과 남녘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권혁봉동지, 현송월동지를 비롯한 우리 예술단의 주요성원들이 남측인사들과 공연을 함께 보았다.

서곡 《반갑습니다》, 《흰눈아 내려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현악합주와 녀성독창 《새별》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민족의 음악적정서를 풍부한 성량과 능란한 연주기교로 잘 보여주었다.

우리 예술인들은 째인 안삼블과 열정적인 연주로 관현악 《친근한 선률》에서 《아리랑》을 비롯한 세계명곡들을 손색없이 훌륭히 형상하였다.

또한 우리 예술인들은 여러곡의 남조선노래들도 무대에 올렸다.

민족적색채가 짙고 특색있는 예술의 세계에 심취된 관중들은 종목이 바뀔 때마다 환호를 올리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출연자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앞당겨올 겨레의 의지를 반영한 녀성3중창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종곡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로 공연마감을 뜻깊게 장식하였다.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속에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