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1일 로동신문

 

사상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희세의 위인

 

우리 조국은 세계에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이다.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자주시대 혁명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히시고 우리 조국을 위대한 사상의 강국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세월과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우리 장군님은 사상리론의 영재, 거장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고 풍부화하심으로써 김일성주의를 위대한 생활력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불멸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빛나게 하시였다.》

시대와 력사는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변혁되고 추동된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닌 위인만이 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을 정확히 반영하고 그 실현의 길을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리론을 내놓을수 있다.

로동계급의 혁명운동력사는 우리 장군님처럼 수령의 혁명사상을 과학적으로 정식화하고 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선포하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이룩하신 걸출한 사상리론가를 알지 못하고있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김정일동지는 자신의 혁명사상을 이미 오래전에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였다고 하시면서 자신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3대구성체계로 정식화한것도 만점이며 매 구성체계를 론리적으로 전개한것도 만점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동강반을 지나시다가 주체사상탑을 바라보시며 아마 자신께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기 위하여 학창시절부터 읽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는다면 저 주체사상탑을 고이고있는 대돌만큼 될는지도 모른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새롭게 규정하는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고전적로작들을 전면적으로 연구학습하시고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들을 연구분석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듯이 로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약 3년반동안에 총화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그이께서는 어떤 때에는 간단한 표현을 놓고도 며칠동안 생각하시였으며 어떤 표현은 몇달동안 생각해보기도 하시였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사를 분석총화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오늘에 와서 혁명과 건설을 옳바르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밖에 없다고 우리는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확신성있게 말할수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주체사상의 변혁적역할을 명철하게 통찰하신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과학적으로 정식화하기 위해 바치신 탐구와 사색의 낮과 밤을 어찌 격정없이 돌이켜볼수 있겠는가.

주체60(1971)년 8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렬차가 북쪽으로 달리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 얼마간의 휴식을 보장해드릴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던 그 길이 후세에 길이 남을 력사의 로정으로 될줄 그때 누구도 알수 없었다.

여느때와 다를바없이 긴장한 사업과 사색으로 날과 날을 보내시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포를 찾으시여 낚시를 드리우시고 깊은 사색에 잠기시였다.

수행한 일군이 인기척을 내서야 그를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수령님의 거룩하신 발자취가 어려있고 항일혁명선렬들의 뜨거운 피가 스며있는 두만강가에서 이렇게 낚시를 드리우고 사색을 더듬으니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는데서 막혔던 생각이 확 트인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은 그 어느 고전에도 비기지 못할 폭과 깊이를 가지고있으며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인류가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해야 할 불멸의 영웅서사시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듭 김일성주의!》라고 외우시면서 두만강의 흐름이 영원하듯이 김일성주의는 오늘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이며 미래의 사회에서도 변함없이 빛을 뿌리게 될 위대한 혁명사상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일성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을 확신하시는 그이의 모습은 얼마나 숭엄하시였던가.

주체63(1974)년 2월 1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시였다.

《현시기 우리 당 사상사업앞에 나서는 기본임무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것입니다.》

김일성주의는 한마디로 말하여 주체의 사상, 리론 및 방법의 체계입니다.다시말하여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혁명과 건설에 관한 리론과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입니다.》

뜻깊은 2월 19일과 더불어 력사에 빛나는 위대한 장군님의 이 고전적명제들은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 특출한 실력을 지니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가로서의 우리 장군님의 위대성을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심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상리론사업에서 견지하여오신 철칙이였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높은 지성세계를 지니고계시였기에 우리 장군님의 사상리론활동의 령역은 참으로 넓고 방대하였다.

당건설로부터 시작하여 조국통일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이르기까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한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은 우리 당과 인민이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령도자의 위대성은 무엇보다 사상리론의 위대성에 있다.

사회주의위업이 심각한 좌절과 시련을 겪고있을 때에도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을 철의 론리로 확증하시고 인류의 자주위업, 세계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선도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처럼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며 사회주의를 빛나게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놓을수 있은것도 우리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선군사상이 있었기때문이다.

사회주의가 존재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엄숙한 력사의 물음이 제기되던 그 시기 민족의 운명을 걸머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속에서도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담보하시였다.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시대의 앞길을 밝히시며 혁명과 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신 우리 장군님은 참으로 위대한 사상리론가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이 맞이한 또 한분의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시였으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가리키는 주체혁명위업완성의 한길로 우리 인민을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은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