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2일 로동신문

 

주체교육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신 위대한 스승

 

지난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평양교원대학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그이의 현지지도소식과 더불어 전체 교육자들의 가슴속에 올해를 또다시 과학교육의 해로 정해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감사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우리의 주체교육이 만리마속도로 비약할수 있도록 본보기를 창조해주시고 현명한 령도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온 나라의 교육기관들이 또다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창조와 비약의 나래를 한껏 펼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1월 16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소한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대학을 찾아주실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우리 원수님께서 새해 정초부터 찾으셔야 할 곳, 만나보셔야 할 사람들이 그 얼마나 많고많으시였으랴.

하지만 국가과학원에 이어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앞에 온 나라가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이였다.

과학과 교육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변함없이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웅심깊은 혁명세계를 마음속으로 새기며 우리 인민은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가슴뜨겁게 그려보았다.

뜻깊은 그날 이곳 일군들은 자기 대학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본보기대학으로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주체57(1968)년 9월에 창립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지도속에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걸어온 평양교원대학이였다.

바로 이 대학을 훌륭히 꾸릴 구상을 하신분은 우리 원수님이시였다.지난해 2월 평양교원대학을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본보기대학으로 잘 꾸리고 전국에 일반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던것이다.

그이께서 평양교원대학을 본보기대학으로 꾸릴 결심을 하신데는 깊은 의도가 있었다.

사람의 지적두뇌가 발전하는 중요한 단계인 어린시절에 어떤 교육을 어떻게 받는가에 따라 현실을 보고 대하는 관점과 립장이 달라지며 공고해진다.뿌리가 든든한 나무에서 충실한 열매가 달리는것과 마찬가지로 학령전어린이교육과 소학교교육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워야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새 세대 혁명인재로 튼튼히 키워낼수 있었다.

이처럼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교원대학들의 임무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기에 평양교원대학개건사업에 그렇듯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많은 품을 넣으신것이였다.

대학을 찾으신 뜻깊은 그날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여 전시된 자료들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학일군들과 교직원들은 대학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과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교수교양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감으로써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날 대학사업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교원대학이 지난 기간 위대성교양을 위주로 하는 5대교양프로그람들과 전자교양자료들, 교육지원프로그람들을 개발하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을 집행하기 위한 수많은 교재들을 집필하였으며 학생들의 자립적사고활동에 기본을 두고 과학적으로 강의를 할수 있게 교육예측기술을 도입한것을 비롯하여 과학연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 자식들의 자그마한 성과도 대견하게 여기며 기뻐하는 친부모의 심정그대로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이들이 거둔 성과를 적극 내세워주시였다.

모든 교육행정사업이 학생들의 학습열의와 학과실력을 높이는데 지향되고있는것을 료해하시고는 착상이 좋다고 평가해주시였고 가상교수정황에서와 실지교수정황에서 수업을 해보는 교수방법을 보시고는 새롭고 특색있다고 치하해주시였다.학생들이 교원의 기준에 도달하였는가를 평가하는 방법,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을 결합시키기 위해 꾸린 교실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교수방법도 우월한 교육방법이라고 하시며 만족해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교원, 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마련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오랜 시간 이곳을 뜨지 못하시였다.

다기능홀로 희한하게 꾸려진 체육관을 찾으시여서도, 과학기술전당의 축소판처럼 꾸려진 멋진 도서관을 돌아보시면서도, 대학에 그쯘하게 갖추어진 첨단교육설비들과 현대적인 교구비품, 관리운영설비들을 바라보시면서도 기분이 좋다고, 대단히 기쁘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우리의 미래를 담당한 교육자들에게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준것 같고 금방석을 마련해준것 같은 심정이라고,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눈앞에 선히 그려진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동행한 일군들은 모두가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당의 교육중시사상이 반영되고 당의 사랑이 해빛처럼 넘쳐흐르는 교정이 얼마나 마음에 드셨으면 그처럼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이 격정의 물목을 터쳐놓았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지에서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도 주시였다.학생들이 자연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체득하고 지적능력과 응용능력, 자립성을 높일수 있도록 교육과정안을 개선완성하는 문제, 실험실습의 비중을 높이고 교육사업을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이는데로 확고히 지향시킬데 대한 문제, 실력평가방법, 시험방법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실력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그들의 학습열의를 적극 높여나가도록 할데 대한 문제 등 교육사업발전의 귀중한 지침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영광으로 설레이였다.

어찌 그뿐이랴.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대학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의 간절한 소원을 깊이 헤아리시여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도 함께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1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음속에 안고계시는 평양교원대학의 교육자들답게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언제나 결사관철의 기수가 되리라!

이런 신념의 맹세로 지금 영광의 교정이 뜨겁게 달아있다.

그렇다.평양교원대학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길이 전해가며 당이 바라는 교원혁명가들의 대부대를 훌륭히 키워냄으로써 조국의 미래를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어갈것이다.

본사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