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3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삼지연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만리마대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불세출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생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오시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밀영상공에는 《광명성절경축》,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인 박광호동지, 안정수동지, 로두철동지, 노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위원장 리상원동지, 당중앙위원회, 무력,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216사단 지휘관, 돌격대원들, 량강도와 삼지연군의 일군들, 공로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연설들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광호동지는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무진막강한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그는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자라난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전당이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 증산, 증송, 증수투쟁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세포의 위력으로 만리마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온 나라가 백옥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그는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인 륙군상장 김송철동지는 그는 인민군대가 당이 제시한 훈련혁명 5대방침을 받들고 전투훈련을 실전과 같이 강도높게 조직진행하여 모든 부대, 구분대들을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튼튼히 준비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삼지연군꾸리기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주요전구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혁명군대의 위력과 기상을 힘있게 떨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그는 모든 청년들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점령을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에서 자력자강의 선봉투사, 첨단돌파의 제1번수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삼지연군을 혁명의 성지로 꾸리는 성스러운 사업에 앞장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들마다에서 과감한 청년돌격정신으로 만리마대진군의 진격로를 열어제낌으로써 온 나라를 청년판으로 들썩이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백두의 청신한 공기와도 같은 영웅청년문화로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말끔히 쓸어버리고 온 사회에 혁명적랑만과 전투적기백,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는 사회주의문화의 선도자, 고상한 미덕의 소유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년동맹일군들은 모든 초급단체를 항일의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리며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심어주는 열혈의 청년지휘관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당이 정해준 침로따라 질풍노도쳐 내달림으로써 백두광명성을 받들어올린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이 터치는 감격의 뢰성인양 백두산밀영상공에 장엄한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천변만화의 꽃보라, 불보라가 천고의 밀림에 황홀한 불야경을 펼치며 터져오르는 속에 흰눈을 떠이고 숭엄히 솟은 정일봉의 웅자가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였다. 성지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이며 터져오르는 축포를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흰눈덮인 천리수해에 끝없이 메아리친 2월의 환호성은 민족이 낳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의 분출이였으며 백두산밀영결의대회는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