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광명성절경축 예술공연

《장군님 념원 꽃피는 내 나라》 진행

 

광명성절경축 예술공연 《장군님 념원 꽃피는 내 나라》가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가는 만리마대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당중앙위원회, 무력기관,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자강도안의 녀성공로자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 로력혁신자,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광명성절을 맞으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과 동포들이 공연을 보았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부부, 무관부부,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주체혁명의 장구한 로정을 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장내에 굽이치는 가운데 서곡 《2월원무곡》으로 공연은 시작되였다.

공연무대에는 녀성합창 《흰눈덮인 고향집》, 남성독창과 녀성방창 《말하라 선군길아》, 무용 《철령의 철쭉》, 《붉은기 날리며 더 높이 더 빨리》, 녀성6중창과 합창 《아버지라 부릅니다》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조국과 혁명에 대한 높은 사명감을 안으시고 강철의 의지로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태양조선의 무궁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쌓아올리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한평생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의 정을 구가한 녀성독창과 녀성방창 《장군님 생각》, 녀성합창 《인민사랑의 노래》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주체혁명위업실현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한생이 어려와 눈굽을 적시였다.

위인흠모의 노래, 태양칭송의 송가들이 뜨겁게 울리는 속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무대배경에 모셔질 때마다 장내는 격정의 대하로 끝없이 설레이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새겨안고 자기 손으로 사회주의무릉도원, 행복의 락원을 가꾸어가는 우리 인민의 랑만에 넘친 모습을 반영한 장새납을 위한 가야금병창과 장고제주 《철령아래 사과바다》, 체력교예 《만선의 기쁨》, 혼성중창과 합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은 공연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노래하는 혼성2중창과 합창 《인민의 환희》, 합창 《사회주의전진가》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종곡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로 끝난 공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필생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대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말 천만군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사상예술적으로 감명깊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전체 관람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적인 총공세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