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국의 승리를 부르는 장쾌한 봄뢰성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축포 발사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축포발사가 있었다. 16일 저녁 주체사상탑이 솟아있는 대동강반을 중심으로 군중들의 가슴가슴은 주체의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이실 의지를 안으시고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19시 《꽃다발을 드리옵니다》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 혁명적명절을 세세년년 빛내여가려는 천만군민의 충정의 마음이 2월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며 아름다움의 일만경을 펼치였다.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넘쳐흐르는 속에 경축의 축포들이 련이어 솟구쳐올라 영생축원의 불꽃바다를 펼치고 장엄한 축포성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황홀한 불의 세계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군중들은 우리 인민이 세기를 두고 념원하던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한평생 가장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주신 한갈래씩 불꼬리를 끌며 아득히 솟아오르기도 하고 한꺼번에 천백불줄기로 일시에 솟구쳐올랐다가는 서로 교차되며 타래치는 장쾌한 불보라들은 관중들에게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이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장쾌한 축포성과 함께 오색찬연한 불꽃들로 천태만상을 이룬 불야경을 경탄속에 바라보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만리마속도로 폭풍쳐 내달리는 강국의 기상이런듯 불줄기들이 담차게 하늘을 꿰지르고 축포의 뢰성이 광활한 미래를 부르는 봄우뢰가 되여 울려퍼졌다. 갖가지 색갈과 모양의 불보라, 꽃보라가 펼쳐진 밤하늘가에 우리 군대와 인민을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우리의 신념》 등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2월의 하늘가에 터져오른 경축의 불보라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