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주체과학의 힘으로 승리떨치리

 

감회도 새로운 지난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다.

국가과학원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는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주체과학의 힘으로 승리떨쳐가는 우리 조국에 약동하는 기상과 비약의 숨결을 백배해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높은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투쟁하며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합니다.》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며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자력자강의 보물고, 자력자강의 고향집.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주체과학의 힘으로 강해지고 존엄떨치는 우리 조국의 위상이 벅차게 느껴지고 보답의 일념안고 최첨단돌파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과학자들의 미더운 모습이 후덥게 안겨온다.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자!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과학자들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해주신 배짱과 포부, 의지이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주체과학의 앞날이 더욱 희망차고 우리 조국의 미래가 그리도 창창한것이다.

과학으로 흥하고 과학으로 더 강대해질 우리 조국의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이 높뛸수록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천만로고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지식인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찾아내시여 사랑의 품에 안아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력량을 꾸려주시였으며 인재육성기지들도 창설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과학원을 창립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리하여 주체41(1952)년 12월 과학원(당시)이 창립되게 되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과학원이 창립된것은 세계과학발전력사에 전무후무한 일이였으며 과학을 중시하시고 과학으로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실 웅지를 안으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일대 사변이였다.

전화의 그 나날 전선에서 과학자들과 대학생들을 소환하도록 하시고 갓 창립된 과학원을 위해 자신께서 쓰시던 집무실까지 내주신 우리 수령님은 주체과학의 개척자이시고 위대한 스승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후날 자연과학부문 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과학원창립후 20년간 이룩한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시며 전쟁의 어려운 때에 과학원을 창립한것이 얼마나 현명한 조치였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감명깊게 회고하게 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과 사랑이 있어 우리의 지식인들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며 파괴된 경제를 복구하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데 커다란 공헌을 할수 있었다.

주체81(1992)년 12월 조선지식인대회에 참가한 여러 부문의 지식인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혁명투쟁과 새 사회건설에서 지식인이 노는 역할을 중시하고 우리 당마크에 로동자, 농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과 함께 지식인을 상징하는 붓을 그려넣게 하였으며 지식인을 키우는데 많은 힘을 기울여왔다고, 오늘 우리의 지식인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로동자, 농민과 함께 혁명의 주력부대를 이루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빈터에서 시작된 우리의 과학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시려 최첨단돌파전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혁명이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 사상중시, 총대중시와 함께 과학중시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언제인가 일군들이 국가과학원창립 45돐을 앞두고 위대한 장군님께 《과학절》을 제정해주실것을 제의올리였을 때였다.

제의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매년, 매월이 과학절이나 같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매년, 매월이 과학절이나 같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사람들이 늘 호흡하며 사는 공기와도 같이 과학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생활의 진리가 맥박치고 과학기술을 무기로 하여 이 땅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확고부동한 의지가 차넘치고있었다.

주체과학발전의 길에는 그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수놓아져있는것인가.

주체99(2010)년 1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흘러간 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지난해에 사변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가장 특기할 성과는 우리 나라가 CNC기술의 명맥을 확고히 틀어쥔것이라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교시를 받아안은 일군들의 눈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훈국가합창단이 부르는 노래《돌파하라 최첨단을》을 들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조용히 눈굽을 찍으시며 노래를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를 한번 더 부르라고 이르시였다.

그날 그이께서는 오늘 CNC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헤쳐온 험난한 길들과 마음쓰던 일들이 잊혀지지 않아 공훈국가합창단에서 노래 《돌파하라 최첨단을》을 다시 부르도록 하였다고, 자신께서는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저도모르게 눈굽이 젖어들고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체과학발전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조국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당당한 지위에 올라설수 있었고 세상을 놀래우는 변혁들도 이룩할수 있었다.

지금 우리의 주체과학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따라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우리 조국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특대사변들을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일떠세우는 기적적인 현실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조선혁명이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될수 있은 비결의 하나가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온데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주체과학의 힘으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반드시 최후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