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4일 로동신문

 

혁명가의 습벽-자각성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혁명은 고도의 자각성을 요구한다.자기 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전제로 하는 자각성, 요구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에 따라 혁명의 길에 나선 혁명가는 마땅히 사상정신적힘을 바탕으로 하는 자각성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

혁명의 이런 원리로부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전사들모두가 고도의 자각성으로 최대의 마력을 내여 헌신하는 높은 자각성의 소유자로 성장할것을 바라고계신다.

언제인가 한 일군이 매일같이 밤을 새워 일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하루에 다문 몇시간씩만이라도 쉬여주시기를 간절히 아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일군의 페부로 뜨겁게 파고들었다.

혁명가는 육체적힘을 가지고 일하는것이 아니라 사상정신적힘을 가지고 일한다.육체적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정신적힘에는 한계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날 그 어떤 시련과 풍파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사업에 자신의 사상정신적힘을 다 바칠 의지를 엄숙히 피력하시였다.

혁명가는 높은 자각성이 있어야 혁명을 할수 있고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할수 있다는 혁명의 귀중한 원리를 새겨주시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다.

당과 혁명에 대한 불타는 충정,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의 발현인 자각성,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고도의 자각성으로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자리를 푹푹 낼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시대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높은 자각성으로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살며 일하는 참된 혁명가들을 부르고있다.남이 하나를 하면 열백을 하여 하루빨리 이 땅우에 륭성번영을 이룩해야 할 시대적과제는 조선의 혁명가들로 하여금 항상 최대로 긴장하게 분투할것을 바라고있다.

자각성은 강한 요구와 통제가 없어도 언제나 사색을 중단함이 없이 성실하게 일하며 순간도 해이됨이 없이 꾸준히 일을 한다는것을 의미한다.사람이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살며 일한다는것은 말처럼 헐한 일이 아니다.

문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려는 비상한 자각심을 가지고 살며 일하는것을 습성으로 지니는것이다.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면서 당의 병진로선관철을 위해 전투적으로 긴장하게 박차를 가하여 우리 식의 위력한 전략무기들을 개발완성함으로써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일찌기 없었던 사변적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한 국방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바로 그들이 지닌 투쟁기질이 우리 시대 인간들이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자각성이다.

늦추어주어도 늦추어지지 않는것이 주체형의 혁명가의 고유한 기질이다.아무리 늘궈놓아도 반드시 제자리에 돌아오는 고무줄처럼 혁명가로서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며 누가 요구하지 않아도 격동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통제를 하면 각성하고 늦추어놓으면 풀어지는 현상은 혁명가의 기질과 인연이 없다.자각성이 없이 의무감에 못이겨 움직이는 사람은 현상유지나 하였지 창발적으로 자기 한몸을 내대는 그런 책임성으로 사업을 전개하지 못한다.

자각성이 습벽으로 굳어진 사람은 누가 보는 사람이 없어도 절대로 자세를 흐트리지 않으며 아무리 시간을 주어도 쉬지 않고 일과 씨름을 하기마련이다.

걸음걸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최대의 전진속도로 달리는것이 우리 혁명가들의 기본자세이고 가장 중요한 풍모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