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5일 로동신문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라고 하시면서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고 가르치시였다.

바로 여기에는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놀지 않는 철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사상의 위력!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사상을 틀어쥐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뜻깊은 이 말씀에는 막아나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위대한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가장 명명백백한 대답이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앞에 중중첩첩 막아섰던 시련과 난관은 그 얼마였던가.

총포성은 울리지 않았어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엄혹한 난관과 시련의 장막은 조국의 앞길에 무겁게 드리웠다.

사면팔방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이리떼처럼 달려들고 자연재해에 식량난까지 겹쳐들던 시련의 언덕에서 천만군민이 불사신마냥 억세게 일떠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제낄수 있게 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사상의 힘이였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사수하자면 주체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는 혁명승리의 진리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주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진두에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투쟁함으로써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의 영향을 극복하고 민족자주정신을 높이 발휘하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자기의 독자적인 신념에 따라 자기의 힘으로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올수 있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인민이 그 어떤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를 훌륭히 건설할수 있은것은 바로 주체사상을 지침으로 삼았기때문이라고 뜨겁게 강조하시였다.

지구를 박차고 날아오른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들, 발전소와 공장들을 비롯하여 수풀처럼 솟아난 대기념비적창조물들,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훌륭히 변모된 농장벌들과 도처에 일떠선 현대적인 축산기지들, 아담한 문화주택들의 희한한 전경과 조국의 대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선경들…

이 모든 경이적인 현실들은 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만년보검으로 틀어쥐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들이다.

그렇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성스러운 붉은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으며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킬수 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상사업에 대하여 그토록 뜨겁게 강조하시고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도 깰수 있다는 철의 의지로 우리 천만군민의 신념을 더욱 억세게 벼려주시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투쟁해나가는 여기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도 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한 힘찬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은 심장마다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철의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안는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본사기자 정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