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4일 로동신문

 

총련중앙단체일군들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호소문을 지지하여 담화 발표

 

총련중앙단체일군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채택된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지지하여 1월 30일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회장은 평통협의 전체 간사들과 재일동포들이 새해벽두부터 북남관계개선의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통일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비범한 령도력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호소문을 열렬히 지지환영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적통일을 가로막는 근본장애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온 겨레와 함께 내외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책동을 영원히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려나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올해에 북과 남에서 맞이하는 민족적대사들을 다같이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며 나아가서 폭넓은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가 개최된지 70돐이 되는 올해에 련석회의정신을 고수하고 이어가며 북남선언발표기념일들과 조국해방 73돐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해내외 각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가 성대히 개최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용주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해내외 온 겨레의 뜨거운 열의를 반영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호소문을 전체 조청일군들과 동포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공화국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여 전략국가의 지위에 올라선 오늘 우리 민족에게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에도 끄떡없이 온 겨레의 자주적인 의사와 념원에 따라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겨 성취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이 북과 남, 해외의 형제들과 더욱 굳게 련대련합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반통일세력들의 핵전쟁연습을 비롯한 온갖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선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앞장서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량옥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도 련합회의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며 그 실천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모든 조선민족이 힘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할 때이라고 주장하였다.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은 올해를 조국통일사에 영원히 빛날 대전환, 대사변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총매진해나갈 의지를 안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