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통일광신자들에 대한 준렬한 단죄규탄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계기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기를 바라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진보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응원단활동을 벌리고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열면서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적극 지지환영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우리는 하나다.》, 《통일의 씨앗을 뿌리자.》, 《우리 민족끼리》 등의 구호를 웨치고 통일기를 흔들면서 북남화해와 단합의 기운을 고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이런 가운데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우리의 예술단공연과 응원단활동에 대해 《감동적이다.》, 《고맙다.》, 《눈물이 난다.》, 《가슴이 뭉클하다.》 등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글들이 계속 올라 주목을 끌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에서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달아오른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반통일망동들이 벌어져 각계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패거리들은 그 무슨 《평양올림픽반대집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비난하며 미친듯이 대결란동을 부리였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도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하여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대해 매일과 같이 입아프게 외워대면서 동족을 물어뜯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대결미치광이로서의 저들의 본성을 낱낱이 드러내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이야말로 베감투 쓰고 잔치집 드나드는것과 같은 고약한짓이 아닐수 없다.

조선민족이기를 그만둔 천하의 반역아들의 광기적인 동족대결책동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도처에서 련일 집회들을 열고 《올림픽을 방해하려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 《적페세력은 물러가라.》, 《올림픽 방해하는 친미수구세력 규탄한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외세와 공조하여 북남관계파괴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보수패당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동족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에 대해 입에 게거품을 물고 헐뜯어대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부르짖는 극우보수떨거지들에게 《제명을 못살 벼락맞을 놈들》이라고 저주를 퍼붓고있다.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동족의 성의어린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지는 못할망정 배은망덕하게 칼을 빼들고 헤덤비고있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이 각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진정어린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일 때마다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면서 겨레의 통일지향을 짓밟아왔다.지금도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어떻게 하나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으려고 갖은 발악적책동을 다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대결상태를 지속시켜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정치적잔명을 부지하려고 정신병적추태를 부리고있는것 같은데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래봤댔자 얻을것은 쥐뿔도 없으며 오히려 민심의 규탄기운만 높아져 스스로 자멸의 함정을 파는 격이 되고말것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지랄발광하는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패거리들에 대한 증오심을 금치 못하면서 반통일역적들을 모조리 청산하고야말 의지를 가다듬고있다.사대와 외세의존, 동족대결에 미쳐돌아가는 역적배들을 가차없이 짓뭉개버려야 한다는것이 남조선인민들의 목소리이다.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