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6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백두산이 받들어올린 불세출의 전설적위인이시며 민족만대의 은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광명성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우리 공화국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북남삼천리에 위인칭송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류달리 뜻깊은 광명성절을 어머니조국에서 맞이한것은 저희들에게 있어서 남다른 행운이고 영광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선참으로 불러주시고 영광의 자리에 거듭 내세워주시며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배려를 받아안을 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해외혁명동지, 한집안식솔로 따뜻이 품에 안아 육친의 정을 깡그리 부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그 미소가 더더욱 못견디게 어려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정말 고맙습니다.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꿈같이 흘러간 이번 조국방문의 하루하루는 저희들이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가슴벅차게 새겨안은 잊지 못할 나날이였습니다.온 행성을 진감시킨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6돐 경축행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순결무구한 충정의 세계가 안아올린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정화입니다.

저희들은 뜻깊은 2월의 나날들에 펼쳐진 수령흠모, 위인칭송의 감동깊은 서사시적화폭들을 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는 백두산대국의 불멸의 년대기와 더불어 영원무궁하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쪼아박았습니다.

조국체류기간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령도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는 여러 단위들을 참관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은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습니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평양교원대학, 류원신발공장, 평양화장품공장, 마식령스키장 등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자력자강의 힘찬 동음소리에서 사회주의강대국의 휘황찬란한 앞날을 확신성있게 그려볼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만천하에 떨쳐나가시는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여 어버이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위대한 태양의 나라는 무궁토록 길이 번영할것입니다.

저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총련일군답게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며 총련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해외애국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져가는 길에서 한생을 값높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각급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모든 본부, 지부, 단체들을 사상과 신념으로 견고한 애족애국의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단결의 위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말씀을 높이 받들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충정의 대회, 일심단결의 대회로 뜻깊게 장식하며 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올해를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이는데 모든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차게 벌려나가는 조국인민들의 투쟁에 발걸음을 맞추어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김정은천하제일강국건설에 더욱 특색있게 이바지함으로써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를 간직하고 이역땅 애국초소로 떠나는 저희들의 가장 큰 소원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주체조선의 강성번영과 민족만대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주체107(2018)년 2월 24일

광명성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