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일 로동신문
론평 오판으로 차례질것은 종국적멸망이다
전세계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개최를 위한 북과 남사이의 회담을 환영하고있는 때에 미국은 그와 배치되게 조선반도지역으로 대규모무력을 이동시키고있다. 미국언론들과 대조선전문가들은 미행정부가 해마다 남조선에서 진행하던 합동군사연습을 이번에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는 3월로 연기한다고 하고는 조선을 반대하는 핵전쟁훈련을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어느 한 인터네트통신은 며칠전 수십대의 아파치직승기들이 포사격속에서 병력을 이동시키는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2월에는 조선반도에 신속히 무력을 파견하기 위한 연습을 진행하려 하고있다, 조선이 대규모포무력을 보유하고있는데 대처하여 포화력에 견디여내면서 무력을 전개하기 위한 동원체계를 완비하자는것이다, 최근에 괌도에 핵전략폭격기들을 증강배치하였는가 하면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항시적으로 일본에 전진배치하고있는외에 핵항공모함 《칼빈손》호를 서태평양수역으로 파견하였으며 미해군의 초대형상륙강습함 《와스프》호를 비롯한 다목적상륙공격함들이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항행중이다는 글을 올렸다. 신문 《뉴욕 타임스》는 네바다주를 비롯한 미국의 군사기지들에서 예비병들의 해외파견을 목적으로 군사연습이 본격화되고있다, 국방성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개막전에 특수부대성원들을 보충적으로 조선반도에 파견할 계획이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은 이러한 움직임들이 정기적인것이며 조선과 관련된것이 아니라고 하고있다.하지만 현정세를 놓고볼 때 전쟁은 결코 멀리에 있지 않으며 모든 미군종부대들은 우리와의 전쟁에 림하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준비하고있다.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에 혼비백산한 미국의 트럼프패거리들은 군사적선택에 대해 떠벌이며 침략전쟁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고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는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조선의 핵계획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조선과의 전쟁가능성은 매일 증가된다, 조선의 핵야심은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국가안보위협이다, 무력충돌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도는 있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미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오도 조선과의 전쟁가능성이 점점 커지고있다,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시사하는 나발을 불어댔다. 미국방장관 마티스 역시 미군기지들을 돌아치며 전쟁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지껄이였다. 언제 저들의 머리우에 불벼락이 떨어질지 몰라 고달픈 운명의 분분초초를 보내고있는 트럼프패거리들은 핵전쟁도발에서 그 출로를 찾아보려 하고있다. 불의적인 선제타격으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전면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계책은 실행단계에 들어서고있다. 트럼프패당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모험도 서슴지 않으려 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조미핵대결전에서의 패배를 통감한 약자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미국은 타산을 잘못하였다. 지금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둔 때이다.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날아야 할 조선반도에 미국은 핵전쟁의 구름을 몰아옴으로써 저들이야말로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평화의 극악한 원쑤, 전쟁미치광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지난 조선전쟁때 교전쌍방은 무장장비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오늘 우리의 무장장비는 그때와는 대비도 안된다.우리 공화국은 세계적인 군사대국, 로케트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 우리에게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이 있다.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무장장비가 아니라 군인들의 사상정신상태이다. 조선인민군과 미군은 각오와 의지, 사기를 비롯한 심리적요소에서 전혀 대비가 되지 않는다. 조선인민군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있으며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각오와 의지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 썩어빠진 미국식가치관과 염전사상에 푹 젖어있고 돈에 매여있는 고용병들이 바로 《정예》를 자랑하는 미군병사들이다. 미군에는 자살자와 흉악범죄자, 약물사용자, 탈영자들이 수두룩하다.그야말로 정신도덕적으로 썩을대로 썩어 악취가 풍기는 오합지졸이다. 이런 한심하기 짝이 없는 미군이 사상의 강자들의 대오인 우리의 혁명강군과 맞서면 그들에게 어떤 운명이 차례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사실이다. 미국이 군사적선택안을 공개하며 광기를 부리고있지만 우리는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우리의 보복열기만 더욱 강해지고있다.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 강력한 핵타격수단을 갖춘 우리를 먹어보겠다는것은 참으로 어리석은짓이다. 평화에 대한 세계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천만군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상대를 모르고 자기도 모르면 반드시 패한다.만일 미제가 또다시 이 땅에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종국적으로 멸망하게 될것이다. 그때에 가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상대와 잘못된 전쟁을 하였다고 쓰디쓴 고백을 할자도 없게 된다는것을 미국은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 리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