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29일 로동신문

 

론평

주제넘게 놀아대고있는 전범국가

 

유엔인권리사회 제37차회의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되였다.이 회의장에서 일본이 반공화국《인권》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제네바주재 일본부대표는 우리 공화국이 《인권을 무시하고있다.》고 떠들어대면서 《북조선인권결의안》초안을 유엔인권리사회에 제출하는 망동을 부렸다.

유엔무대에서 일본이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일으킨적은 한두번이 아니다.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국제화하기 위해서였다.

거듭되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일본특유의 철면피성과 간특성의 발로이다.

일본은 특대형반인륜범죄인 일본군성노예문제를 안고있다.아베패당은 일본군이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증거가 없다느니, 그 녀성들은 《매춘부》라느니 하는 악설들을 늘어놓으며 성노예범죄를 부정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유엔녀성지위에 관한 위원회 제62차회의에서도 일본대표단은 20만명이라는 성노예수자는 근거가 없는것이라고 떠들어댔다.그러면서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평화와 안전에 《기여》했다는 망발을 줴치며 성노예범죄를 덮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는 말이 있다.일본이 그토록 악을 쓰지만 과거에 저지른 성노예범죄의 진상은 계속 드러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일제가 감행한 성노예범죄증거자료들이 여러차례나 발굴되였다.

얼마전에는 1944년 9월 일제침략군이 중국 운남성에 성노예로 끌어갔던 수십명의 조선녀성들을 학살한 현장을 촬영한 영상자료가 공개되였다.

세상사람들이 경악을 표시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제야말로 인두겁을 쓴 야수,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라고 하면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급해맞은 아베패당은 궁지에서 벗어나보려고 어처구니없는 《인권》소동을 피우고있다.

남에게 터무니없는 험턱을 뒤집어씌운다고 하여 일본의 특대형반인륜범죄가 가벼워질수 없다.

일본은 우리 조선과 성노예피해자들에 대해 응당한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유엔인권리사회에 과거의 성노예범죄를 솔직히 인정하는 자백서를 내놓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국제화해보려는것은 너무도 주제넘고 뻔뻔스러운 행위이다.

심각한 인권문제는 다름아닌 일본에 있다.지금 일본에서는 끔찍한 살인행위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다.

어머니가 젖먹이의 시체를 려행용가방에 넣어 내버린것, 아버지가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되는 딸을 주먹으로 때려죽인것, 안해가 남편을 목졸라죽인것, 몸이 토막난 녀성의 시체가 발견된것, 한가족 3명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것 등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사건들이 련속 발생하고있다.로인들과 장애자들을 학대하는 사건들도 부지기수이다.

이런 끔찍한 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는것은 일본이야말로 인권불모지, 인간생지옥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아베패당이 인간증오사상이 꽉 들어차고 변태적인 생활방식이 판을 치는 썩고 병든 렬도, 정신적타락과 범죄가 만연하는 반인민적인 저들의 사회제도를 정돈할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을 시비질하는것은 너무도 황당하고 푼수없는짓이다.

전범국인 일본은 지저분한 제코나 씻어야 한다.

김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