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7일 로동신문
기둥을 억척같이
◇ 이 투쟁의 대오속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헌신과 더불어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기술준비가 힘있게 추진되고 화학제품생산의 주체화실현에서 요구되는 여러가지 촉매가 연구개발되고있으며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기 위한 사업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속에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을 위한 벅찬 투쟁의 길에 새겨가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탐구의 자욱자욱은 얼마나 값높은것인가. ◇ 과학기술전선이 먼저 들끓어야 화학공업부문이 들고일어선다. 우리 당은 현시기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인민경제의 맏아들, 맏며느리로 내세우고있으며 화학공업을 금속공업과 함께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의 하나로 중시하고있다.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며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른 모든 부문에서와 마찬가지로 화학공업의 발전도 선진과학기술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화학공업이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의 하나라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내놓는 하나하나의 연구성과들은 이 기둥을 억척같이 떠받드는 주추돌이라고 말할수 있다. 기둥이 굳건하자면 주추돌이 든든해야 하는것처럼 화학공업이라는 기둥이 경제강국을 억척으로 떠받들자면 그 주추돌과도 같은 하나하나의 연구성과들이 알차고 믿음직해야 한다. 오늘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큰 역할을 할것을 바라고있는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을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기발을 들고나서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 이 앙양된 기세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에게 크게 달려있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에 의하여 마련되고있는 소중한 연구결과들이 경제강국의 쌍기둥을 떠받드는 하나하나의 주추돌이 되고 우리 일군들의 진취적이고 헌신적인 노력, 뜨거운 사랑과 정이 그 주추돌의 공고한 반석을 이룰 때 이 땅우에는 경제강국이 일떠서고 우리 조국은 지식과 기술을 생명력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에로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