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8일 로동신문
녀성들의 삶을 꽃피워주는 은혜로운 품
3.8국제부녀절 108돐이 되는 날이 밝아왔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수십억에 달하는 녀성들이 이날을 맞이하였다.그러나 조선녀성들처럼 긍지와 행복, 희망에 넘쳐 국제부녀절을 뜻깊게 기념하는 녀성들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3.8국제부녀절을 축하합니다! 이 다정한 인사와 더불어 온 나라에 기쁨과 즐거움이 한껏 넘친다.우리 녀성들에 대한 노래가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울린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 불같은 애국의 열정을 바쳐가는 녀성들에게 향기그윽한 꽃다발들이 안겨진다. 녀성들의 얼굴마다에 조선녀성으로 태여난 더없는 긍지, 대를 이어 《우리 나라의 녀성운동은 태양을 떠나 꽃이 필수 없고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녀성들에게 자주적인간의 권리와 존엄을 안겨주시고 남자들과 꼭같이 혁명투쟁의 전렬에 내세우시여 새 사회건설에서 당당히 한몫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해방후 남녀평등권법령발포로 굴욕과 천대, 멸시와 속박에서 벗어나 사람답게 살아보려는 조선녀성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녀성일군들을 만나실 때면 높이 내세워주시고 녀성들을 꽃이라고 노래만 부를것이 아니라 혁명의 꽃을 피워나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녀성들의 힘을 믿지 않으면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다고 하시며 녀성들의 역할을 중시하도록 하신 녀성들을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시며 이 땅에 녀성중시의 력사를 줄기차게 펼치신분은 우리 녀성군인들과 군인가족들, 혁명적군인가정들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조국의 강성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는 녀성들과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는 녀성들,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내세워주신 우리 진정 우리 녀성들이 류례없이 준엄한 고난의 나날에도 변함없이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에서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가정의 꽃, 나라의 꽃으로 활짝 피여날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이 맞이한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신 그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 녀성들의 존엄과 긍지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주체101(2012)년 3월 8일 국제부녀절을 성대히 기념하는 뜻깊은 음악회를 마련해주신 그이께서 군인가족들에게 하신 말씀은 지금도 우리 녀성들과 전체 인민의 심장을 울린다. 동지들과 같은 강인하고 그이께서는 군인가족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우리 인민군대의 생활을 우리 당의 딸, 우리 당의 며느리들인 동지들에게 전적으로 맡긴다고,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언제나 남편들과 자식들에게 힘이 되여주기를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딸, 우리 당의 며느리들! 군인가족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어찌 군인가족들만이겠는가. 녀성과학자, 녀성교육자, 녀성예술인, 녀성체육인을 비롯한 이 땅의 녀성들모두가 대를 이어 운명을 지켜주고 미래를 보살펴주시는 국제부녀절과 어머니날을 맞는 녀성들을 축하하시여 황홀한 경축무대를 펼쳐주도록 하시고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신분,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도 최상의 수준으로 꾸려주시고 어머니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 학생들의 교복과 학습장, 가방문제에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분, 새 집에 보금자리를 편 평범한 가정들에 녀성들이 좋아하는 부엌세간과 성냥까지 가지고가시여 축하해주신분이 우리 세월이 갈수록 더욱 깊어만지는 이 땅우에 수풀처럼 일떠선 만년대계의 창조물들과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놓은 눈부신 성과에는 내 나라, 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우리 나라가 일심단결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빛을 뿌리고있는 자랑찬 현실도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나라앞에 내세우고 영예군인의 일생의 길동무,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딸,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되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고있는 우리 녀성들의 고결한 미덕, 미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실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며 녀성혁명가의 영예와 기개를 높이 떨쳐나가는 조선녀성들처럼 존엄높고 긍지높은 녀성들은 없다. 녀성들이여, 소리높이 자랑하자, 절세위인을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꽃피우자.그 화원속에 행복의 열매 더욱 주렁지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이 눈부시게 밝아오리라!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