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25일 로동신문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세폭의 붉은기를 앞장에서 휘날려가는 금골의 참된 광부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영광갱 3중3대혁명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혁명입니다.》 굴지의 대규모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인 검덕광업련합기업소는 우리 나라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첫 봉화가 타오른 사연깊은 곳이다. 장장 수십년세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폭의 붉은기 아래서 시대의 영웅으로, 혁신자, 위훈자로 자라났던가. 금골광산 영광갱 3중3대혁명붉은기 박태선영웅소대 소대장 우승환동무도 계속혁명의 세찬 불길속에서 3중3대혁명기수로, 오늘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자라나게 되였다. 그가 근 30년세월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채광공, 소대장으로 일하면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바치고바친 땀방울도 고귀하다.하지만 소대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는 억척의 성돌로, 광산을 떠받들고나갈 억센 기둥으로 키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그 공로는 수백, 수천t의 광석보다 더 값진것이다. 불같은 헌신과 열정으로 이어진 그의 삶은 3대혁명기수들이야말로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려야 할 사람들이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오늘도 래일도 우리의 전진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대중운동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나는 3대혁명기수이다
수평갱도를 따라 20리, 수직으로 또 몇백m 내려가느라면 박태선영웅소대의 휴계실이 나진다. 우리의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4월 어느날이였다.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닌 박태선영웅소대의 소대원들은 《박태선영웅소대》라고 씌여진 붉은 기발앞에 근엄한 자세로 서있었다.그들의 가슴마다에는 3대혁명붉은기훈장이 번쩍이고있었다. (박태선동무, 오늘 우리는 동무가 그처럼 바라던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소.오늘따라 3대혁명기수로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달리던 동무가 더 그리워지누만.) 우승환동무의 눈앞에는 소대가 3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궐기하던 그날 제일먼저 연탁에 올라 열변을 토로하던 박태선영웅의 모습이 우렷이 떠올랐다. 정녕 영웅의 한생은 3대혁명기수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줄달음쳐온 나날이기도 하였다. 우승환동무는 소대원들을 하나둘 둘러보았다. 박태선영웅을 비롯하여 오래동안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나날 고락을 함께 하던 옛 전우들은 거의나 없었다.그러나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소대의 앞장에는 세폭의 붉은기가 영원히 높이 휘날려야 한다는것이 그의 생각이였다. (소대원모두를 박태선영웅처럼 키우리라.) 이윽고 우승환동무의 저력있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동무들의 가슴에 빛나는 3대혁명붉은기훈장에는 박태선영웅을 비롯한 전세대 광부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소.우리모두 더 높은 광물증산성과로 영웅소대의 영예를 빛내여나갑시다.》 소대원들은 한덩이의 광석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나갔다. 월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할 결의를 안고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던 몇해전 1월, 착암기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던 막장안에 갑자기 정적이 깃들었다. 채광력량이 약한 다른 소대가 맡고있는 채굴장과 소대의 채굴장을 서로 바꾸자는 우승환동무의 제의가 모두를 놀라게 하였던것이다.그도그럴것이 조건이 좋은 채굴장을 다른 소대에 양보한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있는 그들이였다. 이때 누구인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채굴장을 바꾸자는데는 다른 의견이 없습니다.그러나 월계획이나 끝내놓고 채굴장을 바꾸었으면 합니다.우리 소대실적도 고려하면서…》 소대에 새로 배치받은 한 광부의 말은 우승환동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실적이라니?! 단순히 소대의 명예를 위해서 우리가 지금껏 광석을 캤던가.) 생산만 생산이라고 하면서 소대장으로서 새로 들어오는 광부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그의 마음은 저으기 무거웠다. 불현듯 그의 머리속에는 언제나 자기 소대보다 광산의 생산을, 당앞에 지닌 광부의 의무를 먼저 생각하며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내달리던 박태선영웅의 모습이 떠올랐다. 온 소대가 영웅의 이런 고결한 정신세계를 닮아가는 과정에 3대혁명기수의 영예도 지니게 된것이였다. 《우리는 3대혁명기수들이요.기수의 위치는 언제나 돌격전의 맨 앞장이 아니겠소.》 얼마후 박태선영웅소대는 착암기를 둘러메고 새로운 전투장으로 향하였다. 이날 우승환동무는 소대원들을 박태선영웅처럼 키우는데서 소대장으로서의 자기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소대가 한 채굴장에서 발파작업을 할 때였다.대피장소에서 귀맛좋게 울릴 발파소리를 기다리던 소대원들의 얼굴에 점차 긴장감이 어리였다.시간이 지났는데도 발파소리가 울리지 않았던것이였다. 모두가 어쩔바를 몰라하고있을 때 누구인가 움쭉 일어섰다.우승환동무였다.언제 폭약이 터질지 모르는 위기일발의 정황이였지만 그는 도화선이 있는 곳으로 서슴없이 다가가 다시 불을 달았다. 얼마후 어쩌자고 그런 모험을 하는가고 하는 소대원들에게 우승환동무는 땀젖은 얼굴을 문지르며 흔연히 말하였다. 《나야 소대장이 아니요.》 우승환동무는 이렇게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소대원들을 이끌었다. 그날 소대원들은 광물증산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한목숨도 기꺼이 내대는 소대장의 모습을 보면서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영웅소대원들은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박태선영웅소대에는 류다른 경쟁도표가 있다. 《누가 먼저 박태선영웅을 따라앞설가?》라는 글발아래 영웅의 이름이 새겨진 첫칸에는 결승선까지 붉은 줄이 그어져있다.그리고 영웅과 나란히 소대원들의 이름이 씌여있다.이 경쟁도표에도 소대원들이 박태선영웅처럼 참된 광부가 되기를 바라는 우승환동무의 마음이 비껴있다. 누구나 이 경쟁도표를 삶의 거울로 삼고 자기들의 생활을 비쳐보며 영웅처럼 살리라 굳은 맹세를 다진다. 영웅처럼 참된 광부가 되는 길에서 3대혁명기수의 영예도 빛난다. 이것은 우승환동무가 소대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영웅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 나날 소대원들의 가슴속에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천리마시대의 구호가 지나간 력사의 추억이 아니라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표대라는 자각이 더욱 굳건히 자리잡게 되였다. 하늘높이 솟은 광석산도 하나하나의 광석으로 이루어지듯이 영웅소대의 영예도, 3중3대혁명붉은기집단의 명예도 3대혁명기수답게 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한명한명의 기수들에 의해 빛나는것이다.
기수가 달려야 기폭이 휘날린다
우승환동무는 광산적으로 손꼽히는 창의고안명수이기도 하다. 소대가 어느 한 채굴장을 타고앉았을 때였다. 그 채굴장은 설계상으로 10m의 폭으로 채광작업을 하게 되여있었다. 채굴장을 료해하다가 광맥이 15m정도의 폭으로 뻗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승환동무의 생각은 깊어졌다. (나머지 5m폭의 광석도 동시에 먹을수는 없을가?) 우승환동무의 머리속에서는 이런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그러던 어느날 그는 섬광처럼 벙끗하는 착상에 무릎을 쳤다. 그는 며칠동안을 두고 고심하던 그 방안을 소대원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하였다. 소대원들은 우승환동무의 기발한 제기를 적극 찬성하면서 오랜 광부의 참된 량심앞에 조용히 머리를 숙이였다. 이렇게 되여 소대는 많은 로력과 자재,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광물생산에서 놀라운 비약을 일으키게 되였다. 이러한 실례는 허다하다. 4개의 채굴장에서 동시에 채광작업을 진행할수 있는 공법을 창안한것을 비롯하여 우승환동무는 100여건의 기술혁신안, 창의고안을 생산에 받아들이고 20여건의 창의고안증서를 수여받았다. 박태선영웅소대의 소대원들은 우승환동무를 가리켜 《야학선생》이라고 한다.때로는 새로운 천공배치방법과 발파법을 비롯하여 앞선 공법들을 배워주기도 하고 때로는 지난 시기 기술혁명의 나날에 있었던 일들을 감동깊이 들려주군 하는 그의 《강의》를 소대원들은 무척 좋아하고 기다리고있다. 소대원들은 이런 강의를 소대의 자랑으로 여기고있지만 그 준비를 위해 우승환소대장이 어떤 열정을 바쳐가고있는지 다는 몰랐다.남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시간을 쪼개가며 일하는 우승환동무에게서 학습시간을 낸다는것은 조련치 않았다.하지만 그는 3대혁명기수의 영예를 빛내이자면 기술혁명의 불길을 더욱 높이 지펴올려야 하고 그 앞장에는 다름아닌 소대장이 서있어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피타게 기술을 배우고 지식의 탑을 쌓아갔다. 온 검덕이 충정의 200일전투승리를 위하여 증산돌격전을 벌리던 두해전 8월 어느날이였다. 한창 착암작업을 하던 우승환동무와 소대원들은 쾅 하는 요란한 소리에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그들이 있는 곳으로부터 불과 몇발자욱을 사이에 두고 집채같은 돌이 떨어졌던것이다. 뜻밖에 갱안에 갇히게 된 소대원들의 긴장한 눈빛이 일시에 소대장에게로 쏠리였다.약속이나 한듯 자기를 바라보는 여러쌍의 눈동자를 마주보는 순간 우승환동무의 마음속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생각이 갈마들었다. 자기들이 갱안에 갇혔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아직 모를수도 있었다.붕락된 갱안에서의 한초한초는 생사를 다투는것이였다.그렇다면 우선 우리가 여기서 나갈수 있는 길부터 열어야 하지 않겠는가. 숨막힐듯 한 정적속에 들려오는것은 압축공기가 흐르는 소리뿐이였다.만일 압축공기마저 끊어진다면 하는 위구심이 뇌리를 치는 순간 그는 저도모르게 벌떡 일어섰다. 광물증산을 위하여 계속 앞으로 전진하겠는가 아니면 생명을 구원할 출구를 찾아 뒤로 돌아서겠는가. 갈림길에서 모대기던 그 짧은 순간에 그의 귀전에 저도모르게 점점 더 크게 들려오는것은 시계의 초침소리였다.몇해전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심장과도 같이 귀중한 그 시계를 볼 때마다 그에게는 초침소리가 마치도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는 잠시나마 동요하였던 자신을 채찍질하며 착암기를 다시 틀어잡았다. 《압축공기가 살아있으니 됐소.앞으로 나갑시다.》 그의 뒤를 따라 소대원들도 일손을 잡았다.붕락된 갱속에서 쉬임없이 울린 착암기소리, 그것은 순간도 멈춤없는 박태선영웅소대의 숨결이기도 하였다. 퍼그나 시간이 흐른 뒤에 복구된 갱안으로 들어서던 광산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했다.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며 착암기를 놓지 않은 불사신같은 그들의 모습도 놀라왔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것은 온몸이 땀범벅이 된 소대장 우승환동무가 광산일군에게 열정적으로 하는 말이였다. 《이젠 됐습니다.새로운 채광법을 찾아냈습니다.》 지하수때문에 생기는 도화선절심현상으로 발파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를 두고 늘 고심하던 그가 마침내 그 해결방도를 찾았던것이다. 붕락된 갱속에서 착암기를 돌리며 중단없이 전투를 벌린 그 사실자체도 감동적이다.그런데 그속에서 광석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새로운 채광법까지 찾아냈으니 어머니당앞에 검덕의 영웅소대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온넋을 불태우는 그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영웅의 몫까지 합쳐 더 많은 광석을 캐내자면 소대원들모두가 창의고안명수가 되여야 하고 3중3대혁명붉은기집단이 응당 기술혁명의 선구자집단이 되여 만리마시대의 전렬에 서야 한다는것이 박태선영웅소대 소대장인 그의 지론이다. 누구나 현실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문제들에서 기술혁신의 종자를 찾아쥐고 그 실현을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나가던 나날에 소대는 창의고안명수, 기능공집단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기술혁명의 불길은 생산증산의 성과로 이어졌다. 생산조건이 제일 어려운 심부채굴장을 자진하여 맡아가지고 암질조건에 맞게 발파구멍수를 줄이면서도 락광량을 늘이는 천공방법을 받아들여 광산적인 생산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위훈도, 2개의 채굴장을 하나로 련결하고 방출구를 인도로 동시에 리용하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생산에 이바지한 성과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이뿐이 아니다. 번듯하게 꾸려진 박태선영웅소대의 휴계실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한다.역시 영웅소대의 일솜씨가 다르다고. 여기에도 우승환동무의 노력이 슴배여있다. 몇해전 어느날 그가 휴계실을 더 번듯하게 꾸리자고 말했을 때 소대원들은 어리둥절하였다. 모두가 한덩이의 광석이라도 더 증산하기 위해 밤낮이 따로 없이 뛰고있을 때였다.휴계실이야 후에 꾸려도 되지 않겠는가고 하는 소대원들에게 그는 말하였다. 막장에서 휴계실은 우리 소대의 집과도 같은것이다, 애국심은 자기 집 뜨락에서부터 시작되지 않는가, 자기 일터를 자기 집처럼 여기는 그 마음이 없다면 일터에 대한 애착심, 광부의 긍지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그의 목소리는 조용하게 울렸지만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서도 3중3대혁명붉은기집단이 마땅히 앞장에 서야 한다는 그의 말은 광부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다음날 아침 소대원들은 우승환동무와 그의 안해 김명애동무가 세멘트와 모래가 든 배낭을 지고 인차에 오르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 우승환동무의 말없는 그 이신작칙은 소대원들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 소대원들뿐아니라 그들의 안해들도 건설자재를 배낭에 지고 막장을 찾아왔고 교대작업을 마친 후에는 휴계실꾸리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군 하였다.마침내 훌륭하게 꾸려진 휴계실에서 소대모임을 하던 그날 소대장은 《누가 먼저 박태선영웅을 따라앞설가?》라는 경쟁도표를 더 크게 내붙였다.그것은 그대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려는 박태선영웅소대의 한결같은 마음이였다. 3대혁명의 불길속에 소대가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이 지면에 다 담을수는 없다. 기수가 달려야 기폭이 휘날린다. 언제나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웨치며 대오의 앞장에서 계속혁명의 봉화를 높이 들고 내달리는 기수가 있기에 전진하는 영웅소대의 기상이 그리도 줄기찬것이며 그들이 쌓아가는 광석산이 그리도 소중하고 빛나는것이다.
당에서는 수십년세월 하루와 같이 천길지하막장에서 애국충정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3대혁명기수 우승환동무에게 사회주의애국공로자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었다. 이 땅에는 3대혁명기수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이 우승환동무처럼 자나깨나 3대혁명기수라는 부름앞에 떳떳하기 위해 일터마다에서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만리마대진군속도는 더 빨라질것이다. 세폭의 붉은기 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길에 투쟁의 보람도 인생의 값높은 영예도 있다는 진리를 간직한 우승환동무는 오늘도 검덕의 숨결을 지켜 지하전초병의 빛나는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신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