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29일 로동신문

 

백두대지에 일심단결의 성새를

 

백두대지에 뜨거운 흠모의 파도가 세차게 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우리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지금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외국방문의 첫걸음으로 자기 나라를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중국의 당과 국가지도간부들이 열렬히 환영하고 지성을 기울여 극진히 환대한 사실은 우리 원수님께서 지니신 국제적권위가 얼마나 높은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을 받고계시는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우리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가슴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였다.

조중친선의 년대기우에 영원불멸할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우리는 백두대지에서 비약의 폭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겠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활활 지펴올리겠다.

대중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 한편 단위별로 그리고 단계별, 공정별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돌격대원들의 발걸음에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겠다.

그리하여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국의 모범군, 본보기군,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고 백두대지에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욱 억척같이 쌓아올리겠다.

216사단 정치부장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