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30일 로동신문

 

체육강국건설을 위한 강령적지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가까운 몇해안에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오늘 체육부문 일군들과 체육인들, 온 나라 군대와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발표 3돐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4(2015)년 3월 25일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은 주체체육발전을 새로운 비약의 단계에로 이끌어주는 불멸의 대강이며 체육강국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최근년간에 이룩되고있는 훌륭한 국제경기성과들과 온 나라에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체육열풍, 수도 평양을 비롯한 방방곡곡에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체육문화시설들은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확증해주고있다.

지난 3년간 우리 체육인들은 국제경기들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안아왔다.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 제46차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2015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 국제축구련맹 2016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제20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제29차 여름철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 2017년 동아시아축구련맹 E-1 축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많은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여 조국의 영예를 더욱 빛내이였다.

수도 평양과 지방의 이르는 곳마다에 체육관, 경기장, 훈련관, 체육공원을 비롯한 수많은 체육시설이 새로 일떠서거나 훌륭히 개건되고 전국각지의 기관, 기업소, 학교, 공장, 협동농장들을 비롯하여 모든 단위들에서 대중체육활동이 활발히 벌어져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강령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여 체육강국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겨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하는 분야이다.

오늘 체육인들이 조국의 명예를 걸고 싸워 쟁취하는 하나하나의 금메달은 인민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천금보다 귀중한 재부로 되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앙양된 체육열기는 만난을 이겨내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게 하는 정신력폭발의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자!》, 온 나라 체육인들과 인민들은 당이 제시한 이 투쟁구호를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고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체육인들은 체육강국건설의 전초선에서 기수, 돌격대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달려도 세계의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구현한 주체조선의 체육정신이다.

모든 체육인들은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눈부신 체육신화를 계속 창조하여야 하며 금메달로 조국을 옹위하고 람홍색공화국기발을 세계의 창공높이 더 힘차게 휘날리는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체육영웅이 되여야 한다.체육인들을 사상정신적, 육체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용광로는 강도높은 훈련이다.체육인들은 경기준비에서 래일이란 있을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애국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훈련강령을 당의 전투명령으로, 훈련장을 당의 사상관철전, 조국수호의 격전장으로 여기고 실전과 같은 훈련의 용광로속에서 자신들을 사상의지적으로, 육체기술적, 전술적으로 억세게 단련하여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는 비약의 열쇠는 체육의 과학화에 있다.체육과학기술경쟁에서 앞서면 승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패자가 된다.

체육과학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안아오는 하나하나의 연구성과들이 체육강국에로 내달리는 조국의 발걸음에 열백배의 힘과 속도를 더해주는 비약의 나래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애국의 열정을 바쳐 더 많은 체육과학연구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

선수들과 감독들은 낡은 경험과 기술에 매달리는 뒤떨어진 사고방식과 결별하며 모든 훈련과 경기를 철저히 과학적토대우에서 진행하는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체육중시기풍은 체육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는 힘있는 추동력이다.전사회적으로 체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 체육은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들자신의 사업이다.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야 전체 인민이 건강한 몸으로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으며 전문체육부문도 빨리 발전시킬수 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체육을 즐겨하고 생활화하며 어디서나 체육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모범체육군, 모범체육단위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험은 체육사업이 잘되는 지역과 단위는 례외없이 생산도 잘되고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선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체육강국건설의 튼튼한 물질적토대와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차게 내밀어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은 튼튼한 물질적토대와 조건이 안받침되지 않고서는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없다.체육단들과 청소년체육학교들은 물론이고 도, 시, 군들과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 학교들에서 체육시설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체육활동의 충분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체육부문에 대한 후원사업에 누구나 발벗고 떨쳐나서야 한다.

체육부문을 잘 도와주는것은 애국심에 관한 문제이며 중요하게는 당의 체육중시사상을 진심으로 받드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판별하는 시금석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체육후원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체육강국건설의 시간표를 더욱 앞당겨야 한다.

다른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체육사업에서의 성과여부도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체육사업은 시간이 넉넉하고 조건이 유리할 때에 하는 사업이 아니라 일감이 방대하고 시련이 겹쌓일수록 중시해야 하는 투쟁과 비약의 돌파구이다.모든 일군들은 진정으로 체육을 사랑하고 앞장에서 체육열풍을 일으키는 체육강국건설의 기수, 송풍기가 되여야 한다.

당이 체육강국건설을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하나의 전선으로 내세운 오늘 체육사업은 모든 당조직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또 하나의 혁명임무이다.각급 당조직들은 체육사업을 항구적이며 전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묘술과 방법론을 찾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근로단체조직들은 당의 체육정책의 집행자, 관철자라는 책임감을 안고 머리를 쓰고 탐구하여 대중체육열풍을 전사회적풍조로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체육강국건설에서도 눈부신 비약과 전진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체육인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체육강국건설의 만능의 전서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서한이 우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고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해 더 힘차게 내달리자.

주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