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31일 로동신문

 

론설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이룩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36돐을 맞이하고있다.

력사의 이날을 맞이하는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투쟁하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불타는 결의로 충만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3월 31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전일적으로 종합체계화하고 집대성한 강령적로작으로서 장군님의 사상리론활동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수령이 창시한 혁명사상에 의하여 지도된다.때문에 수령의 혁명사상의 위대성을 론증하고 체계화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중대한 문제이다.이 력사적과제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닌 걸출한 령도자에 의하여 실현된다.

위대한 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과학적으로 정식화하시여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고전적로작에서 주체사상의 창시로부터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지도적원칙과 그 력사적의의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밝혀주심으로써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에게 운명개척의 참된 교과서, 투쟁과 전진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안겨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견인력과 생활력을 비상히 높여주시였다.주체사상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되게 하여주시고 그 위대한 진리의 힘으로 조국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주체사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열어나가는 강력한 무기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원무궁한 번영을 담보하는 백승의 기치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오늘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천만군민이 억세게 나아가는 혁명의 길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의 항로이다.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억척불변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사회주의조선을 이끌어나가고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대로 해나가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성,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할것을 요구하는 철학사상이며 정치학설이다.나라와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을 견결히 고수하자면 제정신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큰 나라나 발전된 나라라고 하여 언제나 옳은 길을 걷는것도 아니며 또 그러한 나라들의 경험이라고 하여 다 만능인것도 아니다.자기 나라의 구체적현실로부터 출발하여 독자적으로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자기 식대로 살아나가는 여기에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우리 식, 주체식을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다.당, 국가건설도 군력강화도 철저히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해나가고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켜도 주체성을 고수하고 민족성을 살려나가도록 하는것이 우리 당이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드높이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의지는 새로운 병진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비롯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로선과 정책들에 구현되여있으며 세월을 주름잡아 내달리는 만리마대진군에도 력력히 어려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공세를 혁명적공세로 짓부시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고있다.

세상에는 자주적대를 견지하지 못하여 웃음거리가 되고 자국의 리익을 무참히 침해당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현실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지위는 철저히 제정신으로 사고하고 모든 문제를 자기의 구체적실정과 자기 인민의 요구에 맞게 풀어나갈 때 담보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우리 당과 인민은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우리 식대로 살고 혁명을 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를 확고히 고수하며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갈것이다.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자력으로 혁명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은 주체사상의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력자강만이 민족번영의 길이다.

자기 힘은 곧 자기 나라 인민의 힘 다시말하여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단결된 힘이다.나라의 근본이고 사회주의의 기초인 인민은 모든것의 선생이며 무한대한 힘과 지혜의 소유자이다.혁명하는 당은 조건이 좋을 때에도 그러하지만 어려울수록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며 인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야 백승을 떨칠수 있다.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며 인민을 조직동원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고있다.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며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지혜가 발동되면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혁명신조이다.

인민을 절대적으로 믿고 인민대중의 힘을 최대로 분출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은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올해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 더욱 부각되고있다.오늘 조성된 정세와 우리 혁명의 조건과 환경은 매우 엄혹하다.그러나 우리 당은 남들같으면 엄두도 낼수 없는 웅대한 구상과 작전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령도해나가고있다.바로 그 밑바탕에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인민에게 의거하면 백번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이 놓여있다.

자기 힘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은 우리 인민의 자주의식과 창조적능력을 끊임없이 높여 더욱 힘있는 존재로 키워나가는데서도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우리 당은 천만대중속에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깊이 심어주는 한편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높이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온 나라에 혁명적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모든 사회성원들을 투철한 자주정신과 풍부한 과학기술지식, 건장한 체력을 지닌 힘있는 존재로 키워나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이 땅우에는 자력갱생대진군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주체철생산체계의 확립과 같은 기적적인 승리와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것이다.인민대중의 힘을 제일로 내세우고 그들의 창조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고있는것은 천만군민에게 있어서 최대의 행운이고 영광이다.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워나가는데서도 표현되고있다.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사회는 다름아닌 인민들의 세기적인 꿈과 리상이 모두다 실현된 사회이며 이런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는것은 우리 당의 총적투쟁목표이다.

소수 계층이나 계급이 아니라 전체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준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력사의 생눈길, 만난시련이 막아서는 험난한 길을 꿋꿋이 헤쳐나가며 웅대한 투쟁목표를 완강히 점령해나가는데 주체형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높은 권위가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침략전쟁책동과 제재압살책동으로 하여 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도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고 행복의 웃음소리가 이 땅우에 더 높이 울리도록 하기 위하여 결사의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을 벌리고있다.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은 전대미문의 대재앙이 휩쓸었던 조국의 북변천리에 불과 두달 남짓한 사이에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들이 번듯하게 솟아오른데서도 절감할수 있고 무상치료, 무료교육을 비롯한 인민적시책의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는데서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끝없이 이어지고 도처에 평범한 과학자, 교육자, 근로자들을 위한 현대적인 거리와 살림집들이 일떠서고있으며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신설되거나 훌륭히 개건되여 증산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고있다.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고 험한 가시밭을 헤치면서도 행복에 겨워 웃는 근로자들과 아이들의 모습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우리 당의 영상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깊이 새겨지고있다.

어느 시대에나 인민은 있었다.그러나 력사는 우리 공화국에서와 같이 인민의 지위가 그처럼 하늘에 닿고 인민의 리익이 그토록 중시되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철저히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알지 못하고있다.령도자가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서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으로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며 생눈길, 사선의 고비를 앞장에서 헤치고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는 현실은 주체사상의 조국,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이다.하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드높이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세계는 머지않아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이끄는 주체조선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며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교수 박사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