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질없는 발광
남조선보수세력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실현에 백해무익한 력사의 페기품이다.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주동적이고 진지한 노력으로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에로 전환되는데 대해 극도로 당황망조해하면서 그것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역도는 매일같이 《위장평화》니, 《남북평화사기극》이니 하고 현 대화국면을 악랄하게 헐뜯고있다.이 반역당의 원내대표와 대변인이라는자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의도와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느니, 《제재원칙은 절대로 허물어서는 안된다.》느니, 그 누구에게 《꽃길》을 깔아주면 남조선의 《안보가 가시밭길을 걷는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쳐놓으려고 가증스러운 추태를 부리고있다.그런가 하면 《안보》정당의 냄새를 피우며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을 긁어모으려고 획책하고있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력사의 흐름에서 밀려나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된 천하역적무리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지금 우리 겨레의 통일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은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이것은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애국애족적지향으로부터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다.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방침은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데 대한 문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 등 현시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정확히 제시해주고있다. 우리가 천명한 북남관계개선방침이야말로 모든것을 민족의 리익에 복종시키려는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의지와 통이 큰 용단의 산물로서 대화와 긴장완화의 현정세흐름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과 성의있는 노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만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도전해나서면서 화해와 단합, 평화의 훈풍을 대결의 역풍으로 뒤집어엎으려고 미쳐날뛰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고 지랄발광하고있는것은 력대로 불순한 《안보장사》놀음에 매여달리면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온 반통일역적들의 최후발악이다. 남조선보수세력의 행적은 외세를 등에 업고 《안보》의 간판밑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면서 북남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킨 용납 못할 반통일죄악으로 얼룩져있다. 6.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북남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민족공동의 통일대강들이 밝힌 길을 따라 북남관계는 활력있게 전진하였으며 이것은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 당황망조한 남조선보수패당은 미국의 적극적인 뒤받침밑에 권력을 탈취한 후 대결광신자로서의 저들의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리명박역도는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에 대해 고아대며 6.15통일시대를 추동해온 북남선언들을 마구 짓밟았다.그리고 모략적인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5.24조치》를 꾸며냄으로써 북남관계를 전면차단하였다. 《안보》소동으로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면서 최악의 정세파국을 빚어낸 박근혜역도의 죄악은 리명박역도를 릉가하였다.박근혜역도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은 안중에도 없이 《안보》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어대면서 미국과의 전쟁《동맹》강화와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그 누구보다 기승을 부리였다.그로 말미암아 북남협력의 마지막실오리마저 끊어지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였다.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안보팔이》로 기생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악랄하게 해친 남조선보수패당의 극악무도한 죄악은 력사에 명백히 기록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패당은 아직도 그 못된 반통일악습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이전보다 동족대결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좋게 발전하던 6.15통일시대를 망쳐놓고 정세를 전쟁직전에로 몰아넣은 죄악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기는 고사하고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악을 써대는 보수패당의 추악한 꼬락서니에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침을 뱉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은 남조선 각계에서 고조되고있는 민족적화해와 련북통일의 기운을 《안보》공세로 차단하면서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을 규합해보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이다.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 동족대결책동으로 죄악의 산을 쌓은 남조선보수패당은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파멸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정권》을 단호히 심판한 그 기세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남녘의 민심은 이미 보수반역패당에게 등을 돌린지 오래다.얼마전에 있은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의 지지률이 다른 정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데다가 《보수의 아성》으로 불리우는 경상도지역에서조차 민심의 배격을 받고있는것은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난 보수패당의 가련한 신세를 잘 보여주고있다. 궁지에 몰린 역적패당은 흩어진 보수세력을 집결시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해볼 심산밑에 사회전반에 동족에 대한 적대분위기를 고취하면서 《안보》의 북통을 요란하게 두드리고있는것이다.북남대화의 분위기를 깨버리고 저들을 《안보세력》으로 분칠하여 보수계층의 지지를 받고 권력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교활한 계책이다. 더러운 정치적야심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보수패당이야말로 민족의 피와 넋이 털끝만큼도 없는 쓸개빠진 역적배, 동족대결에 환장한 미친개무리이다. 제명을 다 산 시대의 오물들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력사는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민심을 거역해나서는자들에게는 준엄한 철추가 내려지게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인 보수역적무리들을 철저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