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초불투쟁을 모독하는 극악한 란동

 

남조선에서 력사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박근혜역도가 탄핵된지 1년이 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박근혜에 대한 재판을 더이상 끌지 말고 무자비한 최후판결을 내릴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하지만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아직도 저들의 죄악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부질없는 박근혜살리기놀음에 매달리면서 복수의 독이발을 갈고있다.

지난 10일 박근혜탄핵 1년이 되는 날을 계기로 《대한애국당》과 《국민운동본부》 등 극우보수단체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서울역광장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탄핵반대집회를 열고 행진을 하며 해괴한 란동을 부리였다.이자들은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그 무슨 《거짓에 놀아난것》이라느니, 《법치는 사망》했다느니 하고 고아대다 못해 《박근혜무죄》, 《즉각석방》을 부르짖으면서 초불민심을 심히 모독하고 저들의 범죄의 력사를 합리화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지어 보수떨거지들은 1년전 탄핵반대집회놀음의 앞장에서 피를 물고 날뛰다가 개죽음을 당한자들에 대한 추모집회라는것까지 벌려놓고 여론의 동정을 사기 위한 광대극을 연출하였다.

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무지막지한자들인가.박근혜잔당들의 발악적인 망동은 어떻게 하나 파멸의 무덤속에서 다시 기여나오기 위한 어리석은 기도의 발로로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문제는 이런 인간추물들의 발악적란동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박근혜역도를 비호두둔하며 적페청산에로 지향된 력사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검찰은 박근혜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하였다.그러자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사형보다 더 잔인한 구형》이라느니, 《정치보복》이라느니 하고 왁작 떠들어대면서 로골적으로 반기를 드는 추태를 부렸다.이것이 박근혜와 그 잔당들을 재판거부에로 부추기는 행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대한애국당》의 조원진역도를 비롯한 친박떨거지들은 매일과 같이 거리에 뛰쳐나와 박근혜에 대한 구형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리면서 소란을 피우고있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온갖 부정부패로 죄악의 산을 쌓은 박근혜와 같은 천하악귀에게 관용을 베푼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인민들의 초불투쟁에 의해 준엄한 심판을 당한데 대해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면서 민심의 판결을 뒤집어엎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해대고있다.현실은 보수패당의 반역적근성은 관뚜껑을 덮기 전에는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파멸의 위기에 처할수록 더욱 악을 쓴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망치가 약하면 못이 솟는 법이다.남조선인민들은 보수패당의 망동을 지켜보며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은 무자비하고 철저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고있다.

썩은 종처는 뿌리채 들어내야 후환이 없듯이 남조선에서 적페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자면 악의 근원인 보수패당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초불정신을 짓밟고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려고 지랄발광하는 반역무리의 추태를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보수패당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본사기자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