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25일 로동신문

 

단평

도적왕초의 서투른 잔꾀

 

부정부패행위를 비롯한 각종 특대형범죄를 저지르고 검찰당국의 조사를 받고있는 리명박역도가 자기가 받은 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개인적용도가 아니라 그 무슨 《대북공작자금》으로 썼다는 황당한 수작을 내뱉았다.그리고는 측근졸개들을 내세워 《당시 남북접촉을 위해 돈이 필요했다.》느니, 리명박의 《진술은 당시상황과 일치하다.》느니 하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자기 수작을 합리화해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

참으로 돈도적질과 거짓말, 교활성으로 잔뼈를 굳히고 쥐명박으로 이름을 날린 역도만이 생각해낼수 있는짓이 아닐수 없다.

리명박역도와 그 녀편네가 엄청난 액수의 정보원특수활동비를 제 집돈 꺼내듯이 가져다가 해외려행비로 탕진하고 지어 상품구입에까지 써먹었다는것은 이미 측근들의 진술을 통해 낱낱이 드러났다.심지어 역도의 형인 리상득까지 리명박을 등대고 억대의 정보원특수활동비를 횡령하였다는 사실앞에 남조선 각계는 격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리명박역도가 부정할수 없는 명백한 범죄자료들이 드러난 지금에 와서까지 자기의 더러운 돈도적질을 정당화하며 그 놀음에 남까지 끌어들이려 하였으니 참새에게도 굴레를 씌울 역도의 그 교활성에 누구인들 혀를 차지 않겠는가.

하지만 리명박역도의 그런 오그랑수는 통할수 없다.남조선인민들은 역도의 수작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다.

검찰당국도 리명박의 설명은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짜맞추기를 한것이라고 하면서 돈을 어디에다 사용하였든지간에 정보원특수활동비를 받은 사실자체가 불법이며 처벌대상이라고 주장하였다.

결국 교활한 말장난으로 자기의 죄과를 덜어보려던 역도는 혹을 떼려다가 혹을 붙인 격이 되고말았다.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