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26일 로동신문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는 어리석은 망동

 

남조선에서 민심의 심판을 받고 감옥귀신이 된 박근혜역도를 비호하는 극우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이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전지역에서는 특대형《국정》롱락범죄자 박근혜역도가 탄핵된지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역도의 범죄행위를 송두리채 밝혀내고 처벌할것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힘차게 진행되였다.

1 5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망라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와 4.16가족협의회, 4.16련대를 비롯한 진보단체들은 역도의 탄핵이 결정된 3월 10일을 맞으며 집회와 기자회견들을 가지였다.

투쟁참가자들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롱단을 방조한 적페세력은 여전히 남아 국민을 기만하고있다.》, 《낡은 지배질서, 어긋난 권력을 바로잡는 작업은 탄핵후에도 계속되여야 한다.》, 《적페를 청산하여 초불의 요구를 실현해야 한다.》고 하면서 근본적인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주장해나섰다.

이러한 민심에 역행하여 극우보수패거리들은 박근혜년의 무죄를 떠들며 란동을 부리고있다.

《대한애국당》패거리들을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은 끼리끼리 곳곳에 모여 《박근혜탄핵은 종북좌파세력들이 조작한 거짓선동음모이다.》, 《초불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문재인좌파독재정권을 몰아내야 한다.》, 《박근혜를 즉각 석방하라.》고 줴쳐대며 소동을 피워댔다.

지난 1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일본기발을 들고 추태를 부리다가 《세월》호참사희생자분향소에 뛰여들어 전시물과 선전물들을 마구 들부시는 폭거를 감행하였다.그것도 모자라 보수깡패들은 《박근혜석방》을 줴쳐대면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모욕하고 조형물과 현수막들에 불까지 질렀다.

박근혜역도의 탄핵과 구속은 반인민적악정과 사대매국행위, 극악무도한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려온 역적년과 보수패당에 대한 민심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도년과 함께 무덤에 처박혔어야 할 공범자들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머리를 쳐들고 박근혜역도를 비호두둔하면서 적페청산과 사회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남조선민심에 공공연히 도전하고있다.

송장을 살려보겠다고 날뛰는 보수패당의 발악은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고 모독이다.

보수패거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초불투쟁의 전취물이 도륙을 당하는것은 물론 사회의 민주화도 실현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