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31일 로동신문

 

단평

특등전과자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되였다.역도가 《대통령》시절 무제한한 권력을 휘두르며 수백억원을 횡령하거나 뢰물을 받아먹는 등 특대형부정부패범죄행위를 감행한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더우기 기가 막힌것은 이자의 범죄경력이다.

검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구속령장청구서의 《범죄전력》란에는 리명박이 《총 11회의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적혀있었다.역도가 1972년에는 《건축법》위반죄로, 1988년에는 현대건설 로조설립방해공작죄로, 1996년에는 《선거법》위반 및 범인도피죄로 형사처분을 받은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사상 처음으로 드러난 리명박역도의 범죄경력은 실로 요란하기 그지없다.결국 역도는 대학생, 기업가, 《국회》의원 등 인생의 매 단계마다 빠짐없이 범죄를 저질렀다.

이번에 뢰물죄, 횡령죄, 직권람용죄 등으로 기소된 리명박이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게 되면 역도의 전과회수는 무려 12차례에 달하게 된다.그야말로 《기니스기록집》에 당당히 오를만 하다.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리명박이처럼 《화려한 전과경력》을 가진자가 뻐젓이 《대통령》벙거지를 쓰고 민중우에 군림하여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은 사실은 찾아볼수 없다.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정치사에 전두환, 로태우, 박근혜역도들에 이어 감옥에 처박힌 네번째 전직《대통령》이라는것뿐만이 아니라 특등전과자로 치욕과 오명을 남기게 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리명박역도의 구린내나는 범죄경력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침을 뱉고있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