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조선의 평화수호, 자주통일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세계의 초점이 조선반도에 집중되였다.많은 나라들에서 우리가 통이 크게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실천적조치를 취하여 북남사이의 긴장을 완화시킨데 대한 찬탄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각국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 국가의 진정한 노력에 대하여, 북남관계개선을 파탄시키려고 부질없이 놀아대면서 망신만 당하고있는 미국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보도하고있다. 이란의 프레스TV방송, 싱가포르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 인도네시아신문 《쟈까르따 포스트》, 인디아의 ANI통신과 NDTV방송, 지뉴스TV방송, 신문 《힌두스탄 타임스》, 중국의 신화통신, 영국의 BBC방송 등은 미국을 비롯한 조선의 적대국가들이 최대의 압박과 제재에 대하여 떠들 때 에짚트의 인터네트신문, 통신을 비롯한 여러 나라 언론들은 미국부대통령이라고 하는 펜스는 고리타분한 제재안을 들고갔으며 남조선대통령이 차린 만찬에 참가하지 않았다, 북남단일팀의 공동입장때는 일어서지 않고 앉아있는 등 《외교적결례》까지 범함으로써 세계앞에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다는것을 스스로 폭로하였다, 미국외교의 저렬한 수준을 드러내놓았다고 보도하였다. 이번에 평화애호국가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위상이 만천하에 과시되였다.우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열기를 고조시켜놓았다. 짧은 기간에 풀기 어려운 경색국면에 처하였던 북남관계를 완화시키고 화해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놓았다. 그 누구도 이제는 조선반도에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 국가의 평화애호적인 성의있는 노력들과 조치들에 대하여 시비하거나 무시할수 없게 되였다. 북남관계발전을 선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주도적역할을 부정할수 없게 되였다. 이 빛나는 성과는 우리의 사실 그 누구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류례없이 악화된 때에 우리가 그렇게 대범하고 통이 큰 제안을 내놓고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선수단과 응원단 등은 물론 고위급대표단까지 파견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였다. 우리 민족의 통일과 평화를 바라지 않는 미국의 핵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떠돌고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남조선당국이 온 겨레의 통일지향에 역행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함으로써 정세가 험악해지고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이 격화된것만 보았기때문이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 속에서 어떻게 되여 대결상태에 있던 북남관계가 완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지 똑똑히 보고있다.우리를 늘 색안경을 끼고 보던 서방의 언론들까지도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조선반도에는 대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였다. 미국이 비렬하게도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해 우리에 대한 제재와 압박의 도수를 높이고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에로 급파하며 정세를 긴장시키려고 부산을 피웠지만 아무것도 걷어쥔것이 없다.올림픽봉화가 꺼지는 즉시 《북남관계의 해빙》도 끝장내고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겠다고 고아대고 부대통령이라고 하는 펜스까지 남조선에 기여들어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악담질을 해대며 몰상식하게 놀아 세계면전에서 깨깨 망신만 당하였다. 지금까지 우리는 북남사이의 첨예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에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면서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북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발기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진정을 다 쏟아부었다. 몇해전 미국의 부추김을 받은 남조선군부호전세력에 의하여 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올랐던 최극단의 정세도 강한 의지로 평정하였다.그때 우리는 무력충돌로 치닫던 일촉즉발의 위기를 타개함으로써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웠던 전쟁의 먹장구름을 밀어내고 조선반도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였다. 우리가 얼마나 평화를 바라고 온 겨레의 운명을 귀중히 여기고있는가 하는것이 확증되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수호되고있다.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고 온 민족이 바라는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이것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세계의 광범한 언론들이 그렇다. 리학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