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31일 로동신문

 

론설

대조선《인권》소동은 적대시정책의 집중적표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에 대한 압박소동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각방으로 비렬하게 날뛰고있다.야만적인 반공화국제재소동에 광분하는 한편 우리 국가의 《인권상황》에 대하여 날조선전을 하고있다.흑백을 전도하며 당치않은 《인권문제》를 여론화함으로써 저들의 대결소동을 합리화해보자는것이다.

미국은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신빙성을 부여해보려고 체모에 어울리지 않는 유치한짓도 곧잘 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권위를 훼손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부인하는 용납 못할 적대행위이다.

위대한 주체사상이 밝힌 사람중심의 세계관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그 실현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것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이다.국가의 법적인 보호속에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가 참답게 보장되고 인민대중의 창조적인 열의와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더욱 발전하는것이 우리 공화국이다.이것이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고 우리 사상의 위력이며 우리 인민이 행사하는 자주적권리이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령도밑에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의 숭고한 투쟁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세계 그 어디에서도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대화원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나라를 찾아볼수 없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인 우리 공화국에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할수 없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고 있을수도 없는 《인권문제》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시비질을 하는것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에 대한 악랄한 도전인 동시에 참다운 인권에 대한 부정이다.상대방의 사상과 제도에 대한 부정은 가장 악랄한 적대행위이며 침략적인 대결망동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특등사기극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며 떠들어대는 《인권문제》는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을 부추겨 조작해낸 실로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것이다.미국이 체면마저 다 팽개치고 국회청문회장에까지 내세우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내몰고있는자들은 하나같이 부모처자와 고향을 등지고 조국과 인민앞에 죄를 짓고 도주한 인간추물들이다.

몇푼의 돈에 매수되여 인간의 모든것을 팔아먹고 이름과 경력까지 위조하며 너절한 입방아질로 연명해가는 범죄자, 사기군들을 내세워 벌리는것이 바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이다.

적대세력들의 부추김밑에 인간쓰레기들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체제를 마구 헐뜯어대는 목적은 단 하나, 버러지같은 명줄을 연명하기 위해서이다.그때문에 기자회견이니, 청문회니 하는데서 거짓증언을 하는가 하면 국제무대에까지 끌려다니며 미국이 써준 각본대로 개소리들을 줴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무대에서 꾸며내는 《인권보고서》라는것도, 《인권결의》라는것도 모두 이런 협잡군, 인간오작품들의 나발을 《증언》이라고 긁어모아 조립한것이다.이러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야말로 국제사회를 우롱하고 진정한 인권을 모독하는 특대형정치협잡이 아닐수 없다.

버러지보다도 못한 인간쓰레기들에게 기대여 대조선적대시정책실행의 북통을 두드려야 하는 미국의 처지도 참으로 궁색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정당화하고 우리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흔들어보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의 도수를 사상 최대로 높이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한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들을 조작해낸것도 부족하여 그 빈구멍을 메꾼다고 하면서 단독제재에 열을 올리고있다.우리의 《제재회피시도》를 막고 공해상에서의 《불법거래》를 차단한다는 미명하에 해상봉쇄를 기어이 실현해보려 하고있다.그것으로 우리를 《변화》시켜보려고 어리석게 획책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줄기차게 앞으로 돌진하고있다.위대한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천만군민의 불굴의 기상앞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은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

세계의 많은 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는 도대체 조선에 대한 제재가 어디에 필요한지 반문해보아야 한다, 미국의 정책적오유는 조선에 대한 제재가 무용지물이라는것을 깨닫지 못한데서 빚어지는것이다, 자제하는것만이 미행정부의 가장 최선의 선택이다는 충고가 울려나오고있다.뿐만아니라 대조선《제재결의》들은 너무도 가혹하고 비인간적이여서 히틀러의 악법들과만 비교할수 있으며 이러한 제재가해자들은 살인모의행위로 유죄선고를 받아야 한다는 규탄의 목소리들도 거세차다.

미국내에서까지도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이 확대되고있다.

당황망조한 미국은 내외의 규탄을 받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한사코 정당화할 심산밑에 《인권》소동으로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먹칠을 하는 비렬한 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이다.그것으로 우리의 일심단결에 흠집이라도 내보려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다.허나 그것은 언제 가도 실현불가능한 망상이다.

사실 자국내에 불치의 인권문제들이 허다하게 쌓여있는 미국의 처지로 볼 때 그것은 더욱 가소로운짓이다.미국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시야비야하는것은 다 꿰진 창호지구멍으로 남의 집 대문을 흉보는 격이다.미국은 당치않게 남을 걸고들지 말고 자기의 어지러운 코나 닦는것이 좋을것이다.이것이 세상사람들이 미국에 주는 충고이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