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6일 로동신문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 웅안신구건설

 

중국의 하북성에서 웅안신구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웅안신구건설은 1년전부터 시작되였다.당과 국가의 지도와 관심속에 지난 1년간 신구건설에서는 많은 전진이 이룩되였다.현재까지 수십개의 주요기업들이 웅안신구건설에 진입하였다.비행장과 고속철도, 항만건설이 적극 추진되고 수리화를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있다.

웅안신구건설은 베이징시, 천진시, 하북성사이의 협동적발전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습근평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은 베이징, 천진, 하북의 협동적발전을 중대한 국가전략으로 규정하였다.전략은 발전된 지역들이 덜 발전된 지역들의 발전을 추동하는것과 함께 도시에 집중된 일련의 기능들을 주변지역에로 분산시켜 인구밀집과 도시공해, 교통운수의 혼잡을 피하고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룩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난해 2월 습근평총서기는 신구건설계획사업좌담회에서 《웅안신구는 후대들에게 물려줄 력사적유산으로서 〈세계적안광과 국제표준, 중국특색과 높은 위치〉의 리념을 견지하여야 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한 시범구를 창조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2017년 4월 웅안신구를 내올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이로써 웅안신구는 심전과 상해에 이어 전국적의의를 가지는 중요지구로 되게 되였다.

지리적으로 볼 때 웅안신구는 북쪽으로는 베이징과 접해있고 동쪽으로는 천진과 면해있다. 베이징, 천진, 보정을 련결하는 중심위치에 자리잡고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풍부한 자연부원과 관광지들을 가지고있다.

습근평총서기는 웅안신구를 록색지능화된 새 도시로 건설하며 깨끗한 생태환경을 형성하는것을 기본으로 건축과 록화가 배합되고 물과 도시가 융합된 생태도시로 건설하는것 등 신구건설에서 나서는 7가지 원칙적문제들을 제시하였다.

중국당과 정부는 신구건설과 관련하여 개발범위를 점차적으로 넓히는 방향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있다.신구건설과 직접적인 련관을 가지고있는 단위들에서 주요대상건설계획들을 발기하고 적극 추진하고있다.베이징대학, 청화대학 등 10여개의 주요대학들이 이 지역에 분교를 내올것을 계획하고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다.베이징에서부터 웅안역까지의 고속철길건설이 진행되고있다.

앞으로 웅안신구건설에서는 교통과 물, 전기, 가스공급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지금 개발자들은 웅안신구를 당과 국가의 정책적지도밑에 난관을 극복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는 중국특색의 현대화되고 지능화된 록색형의 생태문명도시로 건설하기 위하여 분발해나서고있다.

베이징발 본사특파기자
백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