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사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이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들끓게 하고있다.이 땅 그 어디에나 승리자의 긍지와 자부심, 희망찬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고 천만군민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지금 우리 인민은 천재적인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불같은 헌신으로 병진의 험난한 생눈길을 헤치시며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해주신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전략전술로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인민의 지향과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오늘뿐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설계되고 작성된것으로 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안아왔다.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사소한 침체나 답보, 추호의 헛갈림도 없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행로는 조선로동당의 로선과 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이 뚜렷이 증시된 로정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병진의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5년은 세계를 놀래우는 충격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우리 공화국의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격동적인 나날이였다.우리 당 병진로선이 밝힌 력사적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됨으로써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갖추기 위하여 허리띠를 조이며 간고분투하여온 우리 인민의 투쟁이 빛나게 결속되였으며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병진로선의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현 단계에서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다.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최후승리를 위한 전환적리정표가 마련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륭성번영의 탄탄대로를 따라 활력있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는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을 선언한 의의깊은 회의이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이다.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심장의 피줄을 이어놓고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훌륭한 인민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중대한 결단들도 주저없이 내리고 우리 혁명은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는 자체의 힘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를 선언한 력사적인 회의이다. 자력갱생은 우리 당의 혁명정신이고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언제나 주체의 원칙,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며 모든 문제를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대로 풀어나가고있다.우리 당이 펼쳐준 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여왔고 세계적인 핵강국이 탄생하는 민족사적기적이 일어났다. 우리에게는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천만군민이 있고 열렬한 애국심과 뛰여난 창조적재능을 지닌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있으며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가 있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강력한 토대를 밑천으로 하여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장구한 투쟁속에서 마련해놓은 주체조선의 국력,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우리 인민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는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는데서 전환적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계기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 당의 웅대한 강령이 전체 인민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에서의 혁명적전환은 사상사업으로부터 시작된다.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의도를 심장으로 체득한 인민이 발휘하는 힘은 무한대이다.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병진로선의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정신과 력사적의의, 투쟁과업들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특히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는 전당, 전국, 전민이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에서 경제사업을 우선시하며 경제발전에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의 경제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인민경제 선행부문이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으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나가야 한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영웅적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 모든 일군들은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똑똑히 명심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분발하여야 하며 높은 실력을 지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뛰고 또 뛰여야 한다.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고 사지판에도 주저없이 뛰여드는 돌격투사, 격렬한 전방에 전투좌지를 정하고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관,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생눈길, 진펄길도 헤쳐나가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내각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경제사업의 주인으로서의 위치를 바로 차지하고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어 당에서 결정한 경제발전목표들이 반드시 달성되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주의원칙을 구현한 우리 식의 경제관리방법을 더욱 완성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은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