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집요하고 악랄한 독도강탈야망

 

최근 일본문부과학성이 2022년이후부터 일본의 고등학교들에서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이라는것을 공시하였다.이것은 섬나라오랑캐들의 독도강탈야망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원래부터 간특하고 악독한 기질을 천성으로 가지고있는 섬나라족속들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해왔다.하지만 그것이 오늘처럼 악랄한 지경에 이른적은 없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얼마전 도꾜한복판에 그 무슨 《전시관》이라는것을 세워놓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겨대는 철면피한 광대극을 연출하였다.또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인식을 강제로 주입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다께시마의 날》행사에 올해에는 정부의 고위당국자를 파견하는 망동을 부려 우리 민족과 온 세계의 경악을 자아냈다.《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개정안공시놀음은 날로 엄중해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독도강탈책동의 연장이다.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명백히 우리 민족의 령토주권에 대한 란폭한 도발이며 용납 못할 침해행위이다.

독도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라는것은 이미 력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낱낱이 증명되였으며 여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최근년간에만도 일본이 독도를 자국령토로 인정하지 않았다는것을 설명해주는 일본의 지리교과서가 발견되였다.로씨야의 한 전문가도 독도는 명백히 조선령토라고 증거를 들어가며 주장하였다.독도가 오래전부터 우리의 고유한 령토임을 론증해주는 자료들은 계속 추가되고있다.

이런 속에 세계도처에서 독도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령토분쟁문제가 아니며 《독도령유권》을 운운하는 일본의 진짜속심은 령토팽창과 군국주의부활, 아시아제패에 있다는 단죄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일본에서도 도대체 왜 당국이 《독도령유권》에 대해 열성스레 떠들어대는가 하는 의문의 목소리가 커가고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되였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내외의 규탄여론을 무릅쓰고 고등학교들에서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을 공시한것은 섬나라오랑캐들의 독도강탈야망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한것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그것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나 조선민족에 대한 재침야욕을 심어주려는 범죄적기도의 산물이다.

날로 무분별해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반동들이 력사외곡과 령토팽창야망에 사로잡혀 분별없이 날뛰고있다고 하면서 낯가죽이 곰발통같은 섬나라족속들에게 량심이나 력사적책임같은것이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일치하게 단죄규탄하고있다.그러면서 조상들과 저들이 저지른 죄악으로도 모자라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까지 잘못된 사실을 강제로 주입시키려는 일본당국의 망동을 용납할수 없다는 립장들을 발표하고있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일본반동들이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을 즉각 철회할것을 요구하여 들고일어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명심해야 한다.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로서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야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 리성을 잃고 헤덤비면서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책동에 광분한다면 차례질것은 우리 민족과 인류량심의 저주와 규탄, 수치스러운 멸망뿐이다.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