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6일 로동신문

 

태양절경축 일조우호시국강연회 진행

 

태양절경축 일조우호시국강연회가 5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강연회에는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나까무라 겡끼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 회장, 야나기사와 도꾸지 일조문화교류협회 리사장, 가네마루 싱고 이전 일본자민당 부총재 가네마루 싱의 정무비서를 비롯한 일본의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서충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국제통일국 국장과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이 여기에 초청되였다.

강연회에서는 조선대학교 준교수 리병휘가 《4월남북련석회의 70돐의 력사적의의와 평화통일의 전망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리병휘 준교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평양에서 진행된 4월남북련석회의는 리승만역적패당을 제외한 모든 조선민족이 분렬을 반대하고 통일정부수립을 지지하는데 합의한 력사적인 회의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조국통일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고계신다고 강조하였다.

오늘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는것은 4월남북련석회의에서 천명되고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에서 계승된 민족자주의 사상,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구현된 결과이라고 그는 말하였다.그는 일본정부가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 역행하지 말고 조일평양선언에 기초하여 조선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연에 앞서 일본기자 하야시 노리꼬가 《일본인처 취재를 통해서 생각하는 일조관계문제》라는 제목으로 공화국에서 살고있는 일본인녀성들을 취재하며 촬영한 사진자료들을 소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