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특기할 력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판문점은 긴긴세월 분렬과 고통,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력사의 한복판에서 온갖 풍운을 맞고보낸 쓰라린 아픔을 화창한 4월의 봄계절과 더불어 흩날려버리고 분렬사상 있어보지 못한 끝없는 환희와 희망의 새 기운으로 태동하고있었다. 오전 9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남측지역을 방문하시는 북남수뇌분들께서 함께 손잡고 북과 남을 자유롭게 오가시며 금단의 선, 분단의 벽을 순간에 허무는 모습은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기록되는 감동깊은 화폭으로서 온 세상을 커다란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