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만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남측지역방문을 환영하여
문재인대통령이 만찬을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남측지역방문을 환영하여 문재인대통령이 《평화의 집》에서 만찬을 마련하였다.

존경하는 리설주녀사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최휘동지, 김여정동지, 리선권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 수행원들과 함께 만찬에 초대되시였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여러 정당 대표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연고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남측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평화의 집》에 도착하신 리설주녀사를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가 따뜻이 맞이하였다.

만찬에 앞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께서는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환담을 나누시며 정을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문재인대통령에게 성의껏 만찬을 마련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문재인대통령내외분들께서는 만찬장앞에서 북남인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시였다.

이어 수뇌분들께서 만찬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력사적인 판문점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두 수뇌분을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만찬에서는 먼저 문재인대통령이 환영연설을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남측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여러가지 료리들을, 우리측에서는 옥류관의 평양랭면을 연회상에 올려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만찬은 시종 혈육의 정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만찬에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축하하는 북과 남의 예술인들의 공연들이 있었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