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당정책을 노래한 작곡가 김옥성
김옥성선생은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재능있는 작곡가였으며 공화국의 첫 인민예술가의 한사람이였다.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창작한 작곡가는 재능있는 작곡가이며 인민의 사랑을 받는 음악가입니다.》 김옥성선생은 1916년 6월 황해도(당시)에서 출생하였다.어려서부터 남다른 음악적소질을 지니였던 그는 가난한 살림속에서 꾸준히 기타도 타고 바이올린도 배우면서 음악공부를 하였지만 나라없던 그 세월 방랑음악가의 불우한 운명을 피할수 없었다. 그러던 김옥성선생이 인생의 참다운 노래를 터칠수 있은것은 바로 주체36(1947)년 당시의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에 입대하여 음악창조활동을 시작한 그는 바이올린연주가였지만 자기 어머니처럼 눈물과 한탄속에 살아가던 녀인들까지도 새 조국건설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는 주체37(1948)년 4월 어느날 김옥성선생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부르심을 받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그날 전후에도 김옥성선생은 당의 뜻을 받들고 부강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영웅적인 투쟁과 생활, 들끓는 시대의 숨결을 반영한 훌륭한 음악작품들을 창작하는데 자신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이 시기 그는 민족음악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민족적색채가 뚜렷한 관현악과 합창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창작하였으며 가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만경대의 노래》, 동요 《아름다운 만경대》 등 다양한 형식의 많은 음악작품들을 작곡하여 주체음악예술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몇해전 과일군을 찾으신 진정 절세위인들의 품이 있었기에 김옥성선생의 음악적재능은 시대를 노래하고 당정책을 옹위하는 위력한 무기로 될수 있었으며 그의 음악작품들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꺼질줄 모르는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이다. 당정책을 노래한 작곡가, 불같은 열정을 지닌 음악가로 주체음악발전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그는 오늘도 본사기자 우정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