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4일 로동신문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조국을 받들어가는 북창의 참된 당원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2직장 7호보이라
담당기사 김성일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북창!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나라의 대규모전력생산기지에 새겨가신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와 뜨거워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다.

북창이 끓어야 온 나라가 활기를 띤다!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이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북창의 미더운 전력생산자들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얼마나 자랑찬 위훈의 자욱을 새겨왔던가.

세대를 이어가며 전력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가고있는 북창의 영웅적로동계급속에는 북창용사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인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당의 령도업적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2직장 7호보이라 담당기사 김성일동무도 있다.

 

나는 북창의 로동계급이다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그날도 김성일동무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보이라에 대한 순회점검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오늘과 같은 날만이라도 하루쯤 일찍 퇴근하여 기쁨을 부모형제, 친척친우들과 함께 나누어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는 우리의 이야기에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야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북창의 로동계급이 아닙니까.당에서 별로 한 일도 없는 나에게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준것도 우리 북창로동계급이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라는 크나큰 믿음이 아니겠습니까.》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가 령도업적단위답게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전력공업부문이 용을 쓰며 일떠선다는것이 김성일동무의 생각이였다.

그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로동생활의 첫 자욱을 내디딘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30여년세월을 7호보이라에서 일하고있다.

그가 보이라운전공이 된것은 온 나라에 80년대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던 1980년대 중엽이였다.

제대군인이며 직장의 유능한 기능공이였던 아버지가 네 형제의 맏이인 그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맏이야, 이 화력발전소의 터전으로부터 저 높은 굴뚝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손길이 가닿지 않은데가 없다.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시는 북창의 로동계급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

어제까지는 가정의 맏이였지만 오늘은 나라의 맏아들로서 제구실을 잘해야 우리 당이 아는 진짜배기로동계급이 될수 있다는 아버지의 이 당부는 10대의 꿈많은 열혈청년의 가슴을 한껏 부풀게 하였다.

(일터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길에 나의 모든것을 다 바치리라.)

김성일동무는 보이라의 구조와 운영원리에 완전히 정통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였고 늘 남보다 두몫, 세몫씩 일하군 하였다.련합기업소속보판에는 한달이 멀다 하게 그의 이름이 소개되였다.운전공이 된지 10년째 되는 해에 김성일동무는 보이라담당기사가 되였다.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였다.

석탄과 중유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보이라들의 운영이 거의다 중지되고 증기가 생산되지 않아 발전기들이 동음을 멈추었다.달리던 렬차들이 멎어서고 거리와 마을들이 어둠속에 잠기였다.

김성일동무는 가슴이 찢기고 심장이 멎는것만 같았다.그러나 그때 그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허빈것은 북창의 로동계급이 살아숨쉬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품들여 마련해주신 대동력기지가 생산의 동음을 멈추었다는 그것이였다.

언제인가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속에서 모든 운영호기들의 가동이 중지되고 7호기 하나만이 운영된적이 있었다.

그런데 운영과정에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7호기마저 세워야 할 위급한 정황이 조성되였다.일부 사람들은 당장 호기운영을 중지하고 보수전투를 진행하자고 하였다.모두의 눈길이 보이라담당기사인 김성일동무의 긴장하게 굳어진 얼굴에 날아가박히였다.

그 순간 김성일동무의 귀전에는 이런 목소리가 울리고있었다.

《2호발전기를 조립하고 시운전을 할 때 있은 일이였다.발전기가 세차게 돌아가던 도중 갑자기 타빈윤활유도관이 터지면서 뜨거운 타빈유가 쏟아져나왔지.그때 일부 사람들이 처음 당해보는 사고인지라 시운전을 그만두자고 하였지만 발전소로동자들은 당에 다진 맹세대로 기어이 2호기시운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심장으로 웨치면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기름도관을 막아나섰지.그들의 희생적인 노력으로 마침내 귀중한 발전설비가 구원되고 발전기시운전도 성과적으로 보장되였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들의 자그마한 성과도 귀중히 여기시고 분에 넘치는 감사까지 보내주실줄 어떻게 알았겠니.

정말이지 북창의 로동계급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다.》

운전공시절 아버지가 자주 외우던 말이였다.

(그렇다.이것은 단순한 보수전투가 아니라 북창의 로동계급을 나라의 생명선을 지키는 전초병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을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 판가리결사전이다.목숨은 버려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믿음은 절대로 저버릴수 없다.)

이런 결사의 각오를 안고 김성일동무는 수백℃를 헤아리는 증기속으로 서슴없이 뛰여들어 희생적인 전투를 벌림으로써 7호기의 정상가동을 보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그의 이러한 투쟁기풍은 비단 그날에만 발휘된것이 아니다.

2직장의 어느 한 보이라담당기사는 우리에게 말하였다.

《김성일동무는 전력생산을 위해서라면 다른 호기의 보이라화실에도 제일먼저 뛰여드는 사람입니다.그는 늘 이렇게 말하군 하였습니다.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가 령도업적단위답게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자면 우리 종업원 한사람한사람이 다 돌격전의 기수가 되고 모든 운영호기들이 만부하의 동음을 울려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런 불타는 심장을 지니였기에 김성일동무는 직장종업원들의 친아버지, 친형이 되여 그들을 작업반의 기둥감으로, 유능한 기능공으로 키우는데도 사심없는 진정을 쏟아부었다.

직장에는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지 못하여 늘 말밥에 오르는 한 청년이 있었다.출근도 바로하지 않고 아프다는 핑게로 일도 잘 나오지 않는 그를 위해 김성일동무는 진정을 쏟았다.일도 함께 하고 가정방문도 하고…

어느날 저녁 그는 김성일동무와 한교대에서 일하며 물었다.

《담당기사동진 제가 모범로동자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한동안 말이 없던 김성일동무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동무도 지난 150일전투의 나날 우리 일터를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흰 연기가 피여오르는 굴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사실을 알고있겠지.그것은 오늘의 대고조전투에서 선봉적역할을 해나가고있는 우리 북창로동계급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신것과 같아.그속엔 동무의 모습도 있지.난 동무도 령도업적단위의 한 성원답게 꼭 로력혁신자가 되리라는걸 굳게 믿어.》

령도업적단위에는 단 한사람의 락오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김성일동무의 가슴속에 간직된 뜨거운 진정이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한 충정의 70일전투의 나날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특출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고 북창용사라는 값높은 영예를 받아안을수 있은데는 김성일동무의 이런 숨은 노력도 깃들어있었다.

북창용사, 진정 이 부름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삶의 보람-수령의 유훈관철

 

김성일동무가 늘 몸에 품고다니는 수첩의 첫장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씌여져있다.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여 발전설비들을 만가동시키는것,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담당기사인 나에게 주신 영예로운 전투임무이다.》

7호보이라담당기사가 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김성일동무는 이것을 삶의 유일한 목표로, 생의 전부로 받아들이고 끊임없는 사색과 실천으로 날과 달을 이어왔다.

김성일동무가 보이라담당기사가 되였을 때 한주일이 멀다 하게 보이라를 세우는 현상이 반복되여 나타나군 하였다.

하루는 그가 금방 불이 죽은 보이라곁에 맥을 놓고 서있는데 직장의 한 일군이 다가와 말하였다.

《야단은 야단이요.사고를 막고 보이라가동일수를 보장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었지만 누구도 아직 빛을 보지 못했으니…》

한W의 전기가 천금같이 귀한 때에 한주일이 멀다 하게 보이라를 세우고 보수를 해야 하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해하며 하는 말이였다.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내가 무슨 보이라의 기술관리를 책임진 담당기사라고 하겠는가.)

그의 얼굴에 비상한 결심이 어리였다.

이때부터 그는 보이라곁에서 한시도 떠날줄 몰랐다.

어쩌다 집에 들어온 날에도 도면을 펼쳐놓고 사색을 거듭하군 하였다.

어느날 한 일군이 걱정어린 목소리로 말하였다.

《이제라도 단념하는게 어떻소.무조건 성공한다는 담보도 없지 않소.그러다가 해내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은 하다가 못하면 물러설수 있어도 나는 절대로 물러설수 없으며 백날, 천날을 바쳐서라도 꼭 해내야 합니다.그건 이것이 단순한 기술적문제가 아니라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기때문입니다.》

담당기사로서의 이렇듯 높은 자각과 책임감,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그는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였다.그 과정에 그는 3차연소기를 합리적으로 개조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내고야말았다.

이 기술혁신안은 련합기업소기술집단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새 기술도입을 위한 시험운영은 성공적이였다.관터짐사고가 련발하여 한주일이 멀다 하게 보이라를 세우던 일이 없어졌다.보이라의 가동일수는 지난 시기에 비해 몇배로 늘어나고 막대한 로력과 자금을 절약하게 되였다.전력생산은 몇배로 장성하게 되였다.

온 기업소는 커다란 기쁨에 설레이였다.

바로 그러한 때 김성일동무는 꿈에도 소원하던 영광스러운 날을 맞이하게 되였다.당에서는 그에게 조선로동당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었던것이다.

김성일동무는 끝없는 격정과 행복으로 눈시울을 적시고 또 적시였다.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며 더욱 분발해나섰다.

그 길에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나서도 그는 주저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과감히 뚫고나갔다.

언제인가 어느 한 기술혁신과정에 여러번 실패를 거듭한적이 있었다.

직장사람들이 지친 나머지 그만두자고 하였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여 발전설비들을 만가동하라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요.수령의 유훈을 받들지 못하는 당원이 천이면 뭘하고 만이면 뭘하겠소.》

이렇듯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의 마음을 안고 그는 지난 기간 여러가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도입하여 전력생산에 이바지하였다.

기술혁신안들이 전력생산에서 큰 은을 낼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발명으로 제기하자고 하였지만 그는 만류하군 하였다.

《우리 령도업적단위의 당원들에게 있어서 수령의 유훈을 관철하는것만큼 더 큰 보람과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수령의 유훈관철에 삶의 보람도 행복도 있다.

바로 이것이 김성일동무의 인생관이였다.

김성일동무가 담당한 7호보이라로 가는 길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련합기업소를 찾아오시였던 주체62(1973)년 8월에 몸소 보아주신 3호타빈발전기가 있다.그는 매일 그 앞을 지날 때마다 설비와 건물들을 깨끗이 거두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마음속으로 새겨보며 자기가 맡은 보이라를 더 잘 애호관리해나갈 맹세를 다지군 한다.

담당기사가 된 후에도 뜨겁게 달아오른 보이라의 높고 좁은 사다리를 하루에도 몇번이나 부지런히 오르내리며 어떻게 하면 보이라의 정상가동을 보장할수 있을가 하고 순간도 사색과 탐구를 멈추지 않았다.보이라에 이상현상이 나타날 때도 제일먼저 뜨거운 증기속으로 뛰여드는 사람이 다름아닌 김성일동무였다.

그에게 있어서 보이라는 당을 받들어 먼길을 함께 가야 할 길동무였고 북창로동계급의 량심에 얼룩이 지지 않았는가 때없이 비쳐보는 거울이였으며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귀중한 살붙이였다.그에게 있어서 보이라의 힘찬 동음은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이였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였다.

언제부터인지 김성일동무에게는 발전소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유심히 살펴보는 버릇이 생기였다.조금이라도 연기의 색갈에 이상이 생기면 그는 퇴근하다가도 가던 길을 멈추고 보이라로 되돌아왔고 아침에 잠을 깨여도 보이라굴뚝에서 피여오르는 연기가 흰것을 보고야 밥술을 뜨군 하였다.

한번은 집에서 안해 김희숙녀성이 앓는다는 련락이 왔다.

집에 도착하니 안해의 병은 마을사람들에 의하여 급한 목은 넘긴 뒤였다.김성일동무는 다소 마음이 놓이였다.

허나 그것은 한순간, 무심결에 발전소굴뚝을 바라보던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검은 연기가 섞여나오고있었던것이다.

(혹시 보이라에 무슨 일이 생긴것이 아닐가?)

그는 급히 자리를 뜨려고 했으나 앓는 안해에게 어떻게 량해를 구할지 몰라 잠시 망설이지 않을수 없었다.

《여보, 아무래도 발전소에 나가봐야겠소.발전소굴뚝에 검은 연기가 피여오르는것을 보니 어쩐지 마음이 불안하구만.》

그런데 섭섭해할줄 알았던 안해가 도리여 남편의 손을 꼭 잡고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내 병은 걱정말고 어서 직장에 나가보세요.당신도 늘 말하지 않았나요.가정의 행복보다 먼저 당중앙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생각하는것이 바로 진정한 북창로동계급이라고.》

그 말을 듣는 순간 김성일동무는 안해에 대한 죄책감을 금할수 없었다.가정을 이룬 후에도 보이라를 돌보느라 늘 시간이 모자라하는 남편을 도와 집안의 마른일,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성실한 안해였다.그렇다고 남편에게 집안일에 무관심하다고 투정질 한번 하지 않은 안해이기도 하였다.

어찌 그뿐이랴.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령도업적단위가 수령의 유훈관철전에서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시련의 날에나 행복한 날에나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있어 그는 혁신하고 또 혁신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수령의 유훈을 받들어가는 김성일동무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도 안겨주시고 오늘은 또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도 안겨주도록 하시였다.

* *

당에서는 어이하여 령도업적단위의 한 평범한 당원을 시대의 전렬에 내세워주었는가.

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자욱이 새겨져있는 령도업적단위들은 다 해당 분야, 해당 부문에서 중추적인 위치에 있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위들이다.여기에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돌파구로 되는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도 있고 과학과 교육, 보건과 체육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가야 하는 단위들도 있다.이런 단위들이 자기 분야, 자기 부문에서 기수가 되여 용을 쓰며 일떠서야 다른 단위들과 련관단위들이 따라서게 되고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날수 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김성일동무의 삶은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수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글 및 사진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