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보위와 청춘시절

조국이 굳건하자면 방선이 철벽이여야 한다.지구상에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우리는 원쑤들의 침략책동에 언제나 대처할수 있게 만단의 준비태세를 갖추고있어야 한다.

오늘 어머니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마음껏 배우며 행복하게 자라고있는 우리 학생청년들은 조국보위를 신성한 의무로, 청춘의 영예로 여기고있다.이런 훌륭한 청년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무력이 강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불패이며 우리 조국이 끝없이 륭성번영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청년들은 우리 당의 총대중시사상을 심장에 새기고 조국보위를 가장 신성한 의무로, 최대의 애국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사회주의조국을 보위하기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서야 합니다.》

사람은 청춘시절을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데 따라 한생을 보람있게 살수도 있고 헛되게 살수도 있다.꿈이 많고 창조적지혜와 열정이 용솟음치는 청춘시절에 위훈을 세울 보람찬 일터는 많다.하지만 혁명의 총을 잡고 조국보위초소에 서는것보다 더 긍지높은 삶은 없다.

그러면 왜 청춘시절을 조국보위에 바치는것이 최대의 영예와 보람으로 되는가.

－그것은 우선 조국보위초소에 서는것이 어머니당과 조국앞에 지닌 청년들의 신성한 의무와 도리를 다하는 길이기때문이다.

지금 많은 나라 청년들속에서는 군사복무기피현상이 보편적인 풍조로 되고있다.이것은 그들에게 자기 나라가 진정한 삶의 보금자리로 간직되지 못하였기때문이다.태여난 나라는 있지만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지켜야 할 조국이 없는 그런 청년들처럼 불행한 청년들은 없을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후대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꽃피워주고있다.

우리 청년들은 누구나 다 당과 사회주의조국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자라났다.이 땅에 태를 묻은 첫날부터 우리 청년들이 알며 모르며 받아안은 사랑과 배려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우리 당과 조국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전대미문의 침략책동과 제재압박책동으로 하여 최악의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준엄한 나날에도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행복한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지켜 모든것을 다하여왔다.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드는 우리 나라에서 당과 국가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다 후대들을 위한것이며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사회주의기치를 꿋꿋이 고수하고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가는것도 후대들의 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이다.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을 키워주고 내세워주며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과 조국을 결사보위하는것은 의무이기 전에 량심이고 도리이다.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조국은 곧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품이다.세상에 정치가들은 많지만 우리 원수님처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끝없이 사랑하며 열과 정을 다해 품어주고 위해주시는 친근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는 없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청년들의 행복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이 있다.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이는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은 더욱 각별하다.초소들을 찾으실 때마다 친부모의 심정으로 병사들의 생활을 구석구석까지 헤아리시고 그들의 위훈도 값높이 평가하시며 장래까지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다심한 사랑은 조국의 천리방선 그 어디에나 뜨겁게 어려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처음으로 기념사진을 함께 찍으신 주인공들도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위훈을 떨쳐온 만기복무군인들이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보위에 한몸바친 영예군인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우대하도록 해주시고 그들이 군사복무의 나날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걸음걸음 보살피며 이끌어주신다.

위대한 사랑과 믿음은 청년들의 애국충정의 열원이다.우리 청년들이 귀중한 청춘시절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결사옹위하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 성스러운 군사복무로 빛내이는것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고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품을 지키려는 한결같은 지향의 발현이다.

－그것은 또한 인민군대가 청년들에게 있어서 한생을 가장 값있게 살수 있게 하는 더없이 훌륭한 혁명대학이기때문이다.

청춘시절에 형성된 세계관과 생활방식, 투쟁기풍은 사람의 한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청춘시절에 어떤 교육교양을 받는가 하는데 따라 누구는 한생을 빛나게 사는가 하면 누구는 인생을 무의미하고 수치스럽게 흘러보낸다.

우리 인민군대는 단순히 총을 잡고 적과 싸우는 무장집단이 아니다.인민군대는 사상단련의 용광로이며 인간완성의 학교이다.우리 사회에서 혁명정신의 숭고성에 있어서나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투쟁력, 생활기풍에 있어서 인민군대를 따를 집단은 없다.인민군대에 차넘치는 수령결사옹위정신, 혁명적동지애의 미풍과 헌신적인 원민기풍은 청년들을 혁명적이고 건전한 사상의식으로 무장시키는 자양분이며 강도높은 전투훈련은 그들을 육체적으로 단련시키고 의지를 더욱 억세게 하여주는 과정으로 된다.

청년들은 계급투쟁의 전초선인 조국보위초소에서 사회주의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새기게 되며 조국이 부른다면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참된 인간으로 자라나게 된다.서슴없이 자폭으로 수령결사옹위의 길을 택한 길영조영웅, 위기일발의 순간에 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 김광철영웅을 비롯하여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애국충신들도 인민군대에서 수많이 배출되였다.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봉대, 돌격대도 다름아닌 인민군대이며 사회의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핵심들도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본때, 그 기질로 당이 가리키는 혁명의 길, 애국의 길을 따라 한생을 정보로 걸어나가는 제대군인들이다.참으로 인민군대야말로 청년들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불굴의 혁명전사로, 영웅으로 키우는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혁명대학이다.

청춘시절을 조국보위에 바치는것을 최대의 애국으로, 가장 큰 영예와 보람으로 여기고있는 미더운 청년대군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금성철벽이며 주체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리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