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 개막
【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세계정치원로이신 콩클개막식이 5일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의 개막식장 야외에는 콩클기발들이 나붓기고있었으며 선전화들이 게시되여있었다. 개막식장에는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라는 글발과 함께 콩클마크가 형상되여있었으며 콩클참가국들의 기발이 드리워져있었다. 콩클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박춘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중앙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의 창작가, 예술인, 교원, 학생들, 시내근로자들과 콩클에 온 외국의 예술인들, 국제심사원들, 명예손님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박춘남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그는 평양국제성악콩클이 《피바다》식 5대혁명가극의 노래들을 비롯한 조선의 명곡들과 세계명곡들에 대한 예술형상수준을 더욱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예술교류와 협조를 발전시켜나가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콩클이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의 개막을 선언하였다. 《빛나는 조국》의 노래선률이 장내에 울려퍼지는 속에 평양국제성악콩클기발이 게양되였다. 국제심사원인 오스트리아 잘쯔부르그 모짜르트음악대학 교수 디아즈 와라스 마리오 안토니오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 성과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화창한 4월의 봄계절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성악가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콩클이 진행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번 콩클이 나라들사이의 예술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고 조선인민과 세계의 음악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는 좋은 계기로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이어 콩클의 심사를 맡은 국제심사원들이 소개되고 녀자성악부류와 남자성악부류에 따르는 가수들의 콩클참가순서가 발표되였다. 참가자들은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 개막을 축하하는 국립교향악단의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