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민족대단결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비망록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력사이다. 조국통일은 그자체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며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다. 온 겨레를 한품에 안을수 있는 숭고한 덕망과 열화같은 동포애,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민족대단결의 거창한 앞길을 열어주시고 그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이 내외반통일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민족대단결성업에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애국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25돐을 맞으며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1.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경륜을 마련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독창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구현하여 조국통일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민족이 화합하고 하나로 단결한다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라는 지론을 내세우시고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조국통일운동의 자랑찬 년대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정당성, 그 불패의 위력을 뚜렷이 과시한 력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민족적단결의 고귀한 경험과 업적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이며 온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튼튼한 밑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주체적립장에 확고히 서시여 민족문제해결의 근본방도를 민족대단결에서 찾으시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위업을 실현하시기 위해 참으로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5대방침,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등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내세우고 굳게 단합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구현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심으로써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단합의 힘으로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를 가지게 되였으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떠밀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82(1993)년 4월 6일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이 가장 집약적으로 구현되여있는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으로서 여기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천명하심으로써 온 겨레는 가장 폭넓고 공명정대한 통일애국의 강령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펼쳐지게 되였다. 참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발표는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온갖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으로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방도를 제시한 거대한 력사적사변이였다. 남조선의 문익환목사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받아안고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실로 김일성주석님은 우리 민족의 어버이이시다.》고 높이 칭송한것은 수령님의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 고매한 인덕에 매혹되여 터치는 남녘겨레의 심장의 웨침이였다. 세계 진보적인류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적극 지지하면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성원해나섰다. 로작이 발표된 이듬해에만도 세계 5대륙에서 17억 3 000여만명이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지지하여 서명에 참가한 사실은 그에 대한 뚜렷한 증거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한평생이 고스란히 비껴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대단결성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한생의 총화이기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민족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온 겨레를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하나로 묶어세우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이룩하신 민족단합의 고귀한 경험과 전통에 기초하여 민주주의적인 각 정당, 계층들을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에 묶어세울데 대한 독창적인 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고 주체35(1946)년 7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를 결성하도록 하심으로써 민족통일전선운동의 위력한 거점을 마련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는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력사적인 민족적회합이였다. 민족분렬의 위기가 무겁게 드리웠던 엄중한 시기에 극소수의 민족반역자들을 제외한 북과 남의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들의 폭넓은 회합이 마련되게 된것은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였다. 조국통일위업의 초행길에서 이룩된 민족대단결의 고귀한 경험이 있어 1970년대에 격페상태에 있던 북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돌파구가 열릴수 있었고 미제와 그 주구들의 악랄한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전민족적범위에서 자주통일과 민족단합의 기운이 고조될수 있었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적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1980년대말-1990년대초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반통일역풍을 과감히 짓부시며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가르치심속에 주체79(1990)년 8월 조국해방 45돐을 맞으며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참가한 범민족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고 그후 전민족적인 통일운동조직인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결성되여 통일의 주체적력량이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주의주장은 물론 불미스러운 과거도 불문에 붙이시고 따뜻이 안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시였다. 자애로운 인덕의 손길에 이끌려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어온 김구, 문익환, 최덕신, 최홍희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무명의 사람들이 참된 애국의 길에서 여생을 빛내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특색있는 기여를 할수 있었고 나라와 민족이 기억하는 통일애국인사로 영생할수 있게 되였다.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 믿어주고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은 통일애국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범위에로 확대발전시킨 원동력이였다.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민족대단합의 전통이야말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불멸의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2.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민족 단합의 새 력사를 펼치신 세기의 위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민족대단결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위업은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보다 높은 단계에서 끊임없이 심화발전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높이 받들고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일찌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이 단결하여야 한다고,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몸소 밝혀주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민족대단결사상에 따라 전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쟁취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기어이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세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는것을 시대적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세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애국애족을 단결의 첫째가는 기준으로 삼고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을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묶어세울데 대한 사상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사상, 가장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유훈을 높이 받들어 민족대단결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은 커다란 상실의 아픔으로 온 나라가 피눈물의 바다에 잠겨있던 주체83(1994)년 8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8.15범민족대회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여 겨레의 가슴속에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열망을 더욱 북돋아주시고 조국통일위업이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범민족대회인것만큼 수령님의 생전의 뜻인 전민족대단결의 사상을 받들어 우리 당의 령도밑에 통일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간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색있게 크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통일의지에 의해 민족의 대국상으로 끝없는 슬픔속에 잠겨있던 주체83(1994)년 8월 15일 평양에서 제5차 범민족대회가 개최되게 되였고 그 소식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원대한 조국통일구상과 한없이 넓은 도량, 뜨거운 동포애로 민족대단합의 새 전기를 펼쳐놓으시였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3대헌장이 구현된 새 세기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기치였다. 이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단결하고 협력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는 6.15통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온 겨레는 조국통일3대헌장과 북남공동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민족의 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민족분렬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사변적성과들이 이룩되는 속에 백두에서 한나로 조국통일의 용용한 기류가 억세게 뻗치고 겨레의 통일대하는 줄기차게 흘렀다. 6.15통일시대야말로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아무리 어려운 시련과 난관도 뚫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 철리를 온 겨레의 심장속에 새겨준 력사적인 시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통일애국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아 조국과 민족을 위한 참다운 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시고 그들의 삶을 빛내여주시였다. 장군님의 품이야말로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며 조국통일의 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차별없이 따뜻이 대해주시고 그들을 손잡아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의 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태양의 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동포애, 인덕의 세계에 끌려 남조선의 현대그룹 명예회장이였던 정주영선생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생의 뚜렷한 자취를 남길수 있었다.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평양으로 찾아오는 남녘과 해외의 수많은 동포들을 친히 만나 애국애족의 넋을 심어주시며 민족대단결의 대오에 세워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운명을 맡기고 영원토록 따를 민족의 태양의 모습으로 새겨졌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시고 민족대단결의 새 경지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력과 무한대한 포옹력에 격찬을 금치 못하며 장군님을 《최고의 애국자》, 《최고의 민족주의자》, 《장군중의 천하제일장군》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오늘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사상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에 과감히 나서고 조국통일운동이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자주와 단합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로고가 있었기때문이다.
3.민족대단결의 새시대,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위인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조국통일위업은 오늘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오늘 북남관계에서 일어나고있는 극적인 전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시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결업적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새로운 주체100년대 조국통일진군길에서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로 내세우시고 그것을 철저히 고수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3월 최대의 열점지역인 판문점을 시찰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굳은 결심을 다지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갈라진 조국을 기어이 통일하고야말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새해에 즈음하여 하신 첫 신년사에서 온 민족이 단합하여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으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며 조국통일의 앞길에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하여도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삼천리강토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실 결심을 천명하신데 이어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에서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고귀한 사상리론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특히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라는 사상을 다시금 천명하시고 민족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민족대단결사상에는 조국의 독립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오랜 투쟁속에서 마련된 민족대단합, 애국애족의 경륜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또한 설사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민족적량심이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갈것이라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뜨거운 민족애가 구현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으로 하여 날로 격화되는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막고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며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들을 내외에 천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그리하여 주체103(2014)년 10월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7돐을 맞으며 북남공동선언리행으로 평화와 통일, 공동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는 내용으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주체104(2015)년에는 북남관계의 새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폭넓은 협상제안들과 조국통일의 새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이 취해졌다. 주체105(2016)년에도 우리는 조국해방 71돐을 계기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실천적인 노력에 온 겨레가 호응해나섰고 전인류가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였다. 조선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의 진보적단체들과 국제기구 및 조직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사상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민족의 대단합을 위한 우리 인민의 거족적인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민족애와 하늘같은 덕망을 그대로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조선에서 온 인사들과 해외동포들을 따뜻이 안아주시고 민족대단결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남조선의 리희호녀사와 현정은회장일행이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였을 때에는 그들모두에게 각별한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숙소를 국가수반들을 위해 마련된 백화원 영빈관으로 하도록 해주시였으며 특히 리희호녀사에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들었던 방에 들도록 하시고 그가 왔을 때와 꼭같이 잘 대우해주도록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민족대단합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은 세계평화련합 전 총재 문선명선생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배려에도 그대로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가 사망하였을 때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로선을 높이 받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적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에 적극 기여한 그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시여 친히 조전과 화환, 추모의 말씀을 보내주시였으며 그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겨레가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그처럼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시련도 강의한 의지로 이겨내며 필승의 락관을 가지고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민족대단결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뜻과 대범한 결단으로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을 이룩해나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적대와 대결로 얼어붙었던 하늘길, 배길, 땅길로 우리의 대규모대표단이 련이어 파견되여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우리 민족의 기개와 위상을 내외에 과시하는 대단합의 장으로 전변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측지역을 방문하였던 고위급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시여 화해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쌓아나가기 위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고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을 만나시여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실 원칙적립장과 확고한 의지를 거듭 천명해주시였다. 그리고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그들의 공연성과도 축하해주시면서 민족대단합의 새로운 화폭을 펼쳐주시였다. 세인을 격동시킨 오늘의 경이적인 사변과 성과들을 목격하며 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진리성,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남녘겨레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계시여 머지않아 조국통일의 새 아침이 밝아올것이다.》, 《위대한 령수가 위대한 단결을 낳는다.》, 《21세기의 태양이 펼치는 위대한 민족단합의 하늘아래 우리가 산다.》고 긍지높이 웨치며 조국통일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애국애족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나가는 길에 민족대단결의 양양한 전도와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국통일의 구성, 민족대단결의 구심점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삼천리강토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주체107(2018)년 4월 5일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