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식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장철대의원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에 대한 보고들에서 지난해의 사업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요구에 맞게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의 투쟁과업이 명확히 제시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합니다. 지난해 국가과학원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주요연구목표로 정하고 력량을 집중하여 가치있는 과학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이 과정에 연구사들은 재료, 기계, 조종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면서 새형의 뜨락또르생산에서 제기된 현대화된 치차모서리가공반과 수십종의 설비, 장치들을 우리 식으로 제작하여 뜨락또르생산의 국산화비중을 98.7%로 보장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증설전투장에 파견된 열공학연구소와 자동화연구소 과학자들도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산소-무연미분탄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연구도입하였습니다. 우리는 일군들이 연구과제책임자가 되여 한개 대상씩 맡아안고 연구기관들의 협동과 경험교환 그리고 최신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주동적으로 조직진행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350여건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에 력량을 집중하는 원칙에서 연구개발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과학자들의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양시킨다면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제재봉쇄책동도 물거품으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과학원사업에서는 결함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일군들이 당정책을 지침으로 하여 늘 사색하고 탐구하며 혁신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가지 않는다면 새로운 성과를 기대할수 없고 이미 이룩한 성과도 공고히 해나갈수 없다는 교훈을 찾게 됩니다. 우리는 연구력량을 집중하여 우리의 원료에 기초한 주체철생산기술의 완성과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주인답게 풀어나가겠습니다. 원료,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기 위한 중요연구과제들과 첨단과학연구목표들을 올해안으로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는데서 과학자들이 지닌 영예로운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수 있는 에네르기문제, 재료문제를 풀기 위한 전략적목표와 연구방향, 계획을 바로세워 힘있게 밀고나가겠습니다. 저는 국가과학원을 과학기술의 중심, 중추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과학기술이 경제건설의 모든 분야를 주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책략을 바로세우며 완강하게 실천하여 더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